김지현, 통산 2승째!…비결은 ‘먼거리 퍼팅’

입력 2013.08.18 (21:33) 수정 2013.08.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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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먼 거리 퍼팅을 성공한 것이 우승 비결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4 10번 홀, 김지현이 15미터 버디 퍼팅에 성공합니다.

12번 홀, 13미터 거리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김지현은 17번 홀에서도 먼 거리 퍼팅 솜씨를 뽐내며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마지막 홀 두 번째 샷이 해저드 쪽으로 향해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잘 막아냈습니다.

다섯 타를 줄인 김지현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최유림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리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김지현 : "어제부터 롱 퍼트 감이 좋았는데 그게 잘 돼 우승한 것 같습니다."

초청선수로 나선 박희영은 상금 천9백5십만 원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한국프로골프선수권에서는 김형태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형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지난해 우승자인 이상희를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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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통산 2승째!…비결은 ‘먼거리 퍼팅’
    • 입력 2013-08-18 21:36:17
    • 수정2013-08-18 2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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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먼 거리 퍼팅을 성공한 것이 우승 비결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4 10번 홀, 김지현이 15미터 버디 퍼팅에 성공합니다.

12번 홀, 13미터 거리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김지현은 17번 홀에서도 먼 거리 퍼팅 솜씨를 뽐내며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마지막 홀 두 번째 샷이 해저드 쪽으로 향해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잘 막아냈습니다.

다섯 타를 줄인 김지현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최유림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9월 첫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리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김지현 : "어제부터 롱 퍼트 감이 좋았는데 그게 잘 돼 우승한 것 같습니다."

초청선수로 나선 박희영은 상금 천9백5십만 원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한국프로골프선수권에서는 김형태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형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지난해 우승자인 이상희를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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