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블룸버그 시장 ‘공공 주택 지문인식기 설치’ 제안 논란

입력 2013.08.21 (00:33) 수정 2013.08.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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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시장이 공공주택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입주민의 지문 인식기를 달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은데요.

'sns이슈' 입니다.

<리포트>

주로 저소득층 주민에게 제공되는 아파트인 뉴욕의 공공주택!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범죄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입주민의 지문 인식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을 죄수 취급한다는 논란이 들끓자, 시장의 대변인은 정식 정책 제안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저소득층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차별적인 제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반면에, "첨단 기술을 이용해 범죄를 억제하는 효율적인 방법일 듯"

"입주민이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시민을 보호하는 책임 있는 정책은 물론 지지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억누르고 침해한다면 어느 누구도 환영할 수 없겠죠?

지금까지 '24 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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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블룸버그 시장 ‘공공 주택 지문인식기 설치’ 제안 논란
    • 입력 2013-08-21 07:04:13
    • 수정2013-08-21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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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시장이 공공주택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입주민의 지문 인식기를 달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은데요.

'sns이슈' 입니다.

<리포트>

주로 저소득층 주민에게 제공되는 아파트인 뉴욕의 공공주택!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범죄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입주민의 지문 인식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을 죄수 취급한다는 논란이 들끓자, 시장의 대변인은 정식 정책 제안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불쾌하다."

"저소득층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차별적인 제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반면에, "첨단 기술을 이용해 범죄를 억제하는 효율적인 방법일 듯"

"입주민이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시민을 보호하는 책임 있는 정책은 물론 지지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억누르고 침해한다면 어느 누구도 환영할 수 없겠죠?

지금까지 '24 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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