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접전 끝 상무 제압 ‘우리가 챔피언!’

입력 2013.08.22 (21:48) 수정 2013.08.22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돌풍의 팀 고려대가 상무를 꺾고 프로 아마 농구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까지는 외곽포 대결로 경기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고려대 김지후는 3점슛 3개를 상무 골망에 꽂았습니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상무는 허일영과 이정현의 3점포로 맞섰습니다.

후반엔 이종현의 고공 플레이와, 윤호영의 중장거리포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6천여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팽팽했던 승부는 막판에 갈렸습니다.

고려대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종현과 이승현의 연속 골밑슛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자유투까지 보탠 고려대는 상무를 75대 67로 꺾고 최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이민형 :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고려대 농구부가 다시 부활한 느낌인 든다"

특급 센터로 이름을 날린 이종현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 "열심히 해서 유재학 감독님이 말한 것처럼 가운데서도 위력적인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학팀의 돌풍이 화제간 된 최강전.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농구 열기를 다시 살려낸 대회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려대, 접전 끝 상무 제압 ‘우리가 챔피언!’
    • 입력 2013-08-22 21:50:28
    • 수정2013-08-22 22:29:42
    뉴스 9
<앵커 멘트>

돌풍의 팀 고려대가 상무를 꺾고 프로 아마 농구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까지는 외곽포 대결로 경기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고려대 김지후는 3점슛 3개를 상무 골망에 꽂았습니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상무는 허일영과 이정현의 3점포로 맞섰습니다.

후반엔 이종현의 고공 플레이와, 윤호영의 중장거리포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6천여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팽팽했던 승부는 막판에 갈렸습니다.

고려대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종현과 이승현의 연속 골밑슛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자유투까지 보탠 고려대는 상무를 75대 67로 꺾고 최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이민형 :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고려대 농구부가 다시 부활한 느낌인 든다"

특급 센터로 이름을 날린 이종현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 "열심히 해서 유재학 감독님이 말한 것처럼 가운데서도 위력적인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학팀의 돌풍이 화제간 된 최강전.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농구 열기를 다시 살려낸 대회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