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농구 외인부대 돌풍 비결은?

입력 2013.08.27 (21:51) 수정 2013.08.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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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단 4년 밖에 안돼 약체로 평가 받았던 상명대가 대학농구에서 외인 부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비결은 무엇인지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명대학교 천안 캠퍼스.

대학 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영상과 현수막이 보입니다.

창단 4년 만에 일궈낸 쾌거는 지난해 부임한 이상윤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윤 : "상명대를 많이 알아봐 준다. 옛날에는 2부냐 여자팀이냐 그랬는데"

남녀 프로팀을 거쳐 하위팀을 조련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이 감독은 끈끈한 수비 농구를 접목시켰습니다.

<녹취> "빨리 빨리 움직여야지 수비 수비"

주요 대학에서 외면받아 외인부대처럼 모인 선수들의 패배의식도 떨쳐내게 해, 돌풍의 팀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단 3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7승이나 거두며 대학리그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조준희 : "중앙대를 이겼을 때 완전 날아갈 것 같았다.애들이랑 하이 파이브하면서 부딪혀 멍들기도 하고"

다음주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프로 아마 최강전 우승팀인 고려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지만 상명대 선수들은 멋진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는 할 수 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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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 농구 외인부대 돌풍 비결은?
    • 입력 2013-08-27 21:51:31
    • 수정2013-08-27 2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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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단 4년 밖에 안돼 약체로 평가 받았던 상명대가 대학농구에서 외인 부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비결은 무엇인지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명대학교 천안 캠퍼스.

대학 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하는 영상과 현수막이 보입니다.

창단 4년 만에 일궈낸 쾌거는 지난해 부임한 이상윤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윤 : "상명대를 많이 알아봐 준다. 옛날에는 2부냐 여자팀이냐 그랬는데"

남녀 프로팀을 거쳐 하위팀을 조련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이 감독은 끈끈한 수비 농구를 접목시켰습니다.

<녹취> "빨리 빨리 움직여야지 수비 수비"

주요 대학에서 외면받아 외인부대처럼 모인 선수들의 패배의식도 떨쳐내게 해, 돌풍의 팀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단 3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7승이나 거두며 대학리그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조준희 : "중앙대를 이겼을 때 완전 날아갈 것 같았다.애들이랑 하이 파이브하면서 부딪혀 멍들기도 하고"

다음주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프로 아마 최강전 우승팀인 고려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지만 상명대 선수들은 멋진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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