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루타에 득점까지 ‘3수 끝 13승’

입력 2013.08.31 (21:28) 수정 2013.08.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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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다저스 류현진이 세번째 도전만에 시즌 13승을 달성했습니다.

타격에서도 동점 2루타를 치고 몸을 던져 슬라이딩까지 하는등,투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샌디에고에 맞선 류현진은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 연속 안타를 내주고 1실점을 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2회말 류현진은 끈질긴 승부끝에 좌측 담장을 맞히는 동점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후속 안타가 터지자 홈으로 돌진해 팀의 역전을 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 :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급한 마음에 슬라이딩이 이상하게 됐고..."

류현진은 7회 원아웃까지 상대 타선을 단,한 점으로 막고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 : "1회에 점수를 많이 줘서 1회부터 강하게 던진다는 생각으로 던졌어요. 스피드도 잘 나왔고요."

방망이에 불이 붙은 다져스는 곤잘레스의 홈런 2방 등 13안타를 몰아쳐 9대 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패를 딛고 13승을 거둔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괴물근성을 보여 홈팬들을 한껏 매료시켰습니다.

신시내티 추신수도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2루타를 추가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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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2루타에 득점까지 ‘3수 끝 13승’
    • 입력 2013-08-31 21:30:18
    • 수정2013-08-31 22:13:32
    뉴스 9
<앵커 멘트>

LA다저스 류현진이 세번째 도전만에 시즌 13승을 달성했습니다.

타격에서도 동점 2루타를 치고 몸을 던져 슬라이딩까지 하는등,투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샌디에고에 맞선 류현진은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 연속 안타를 내주고 1실점을 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2회말 류현진은 끈질긴 승부끝에 좌측 담장을 맞히는 동점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후속 안타가 터지자 홈으로 돌진해 팀의 역전을 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 :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급한 마음에 슬라이딩이 이상하게 됐고..."

류현진은 7회 원아웃까지 상대 타선을 단,한 점으로 막고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다져스 투수) : "1회에 점수를 많이 줘서 1회부터 강하게 던진다는 생각으로 던졌어요. 스피드도 잘 나왔고요."

방망이에 불이 붙은 다져스는 곤잘레스의 홈런 2방 등 13안타를 몰아쳐 9대 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패를 딛고 13승을 거둔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괴물근성을 보여 홈팬들을 한껏 매료시켰습니다.

신시내티 추신수도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2루타를 추가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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