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승패 가른 오심!’ 김응용 감독도 분노!

입력 2013.09.01 (21:29) 수정 2013.09.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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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유난히 오심이 많은데,또 한번 오심이 나왔습니다.

이 오심으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면서,승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이던 3회초,넥센 1루주자 이택근이 박병호의 안타때 3루를 파고듭니다.

타이밍상 아웃이었지만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3루수가 먼저 태그한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올시즌 처음으로 3루까지 나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3루 주자 이택근은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오심이 승패를 가른 변수가 됐습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시즌 26호 홈런까지 나오면서,한화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1회말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실책 2개속에 안타 없이 결승점을 뽑아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에이스다운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두산 투수): "올해 처음 선발로 뛰는데,자신있게 던지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NC는 조영훈의 장외 홈런을 앞세워,서재응등 기아 투수진을 무너뜨리며,기아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LG는 중반이후 집중력을 보이며,이틀 연속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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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승패 가른 오심!’ 김응용 감독도 분노!
    • 입력 2013-09-01 21:30:43
    • 수정2013-09-01 2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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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유난히 오심이 많은데,또 한번 오심이 나왔습니다.

이 오심으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면서,승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이던 3회초,넥센 1루주자 이택근이 박병호의 안타때 3루를 파고듭니다.

타이밍상 아웃이었지만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3루수가 먼저 태그한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올시즌 처음으로 3루까지 나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3루 주자 이택근은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오심이 승패를 가른 변수가 됐습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시즌 26호 홈런까지 나오면서,한화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1회말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실책 2개속에 안타 없이 결승점을 뽑아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에이스다운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유희관(두산 투수): "올해 처음 선발로 뛰는데,자신있게 던지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NC는 조영훈의 장외 홈런을 앞세워,서재응등 기아 투수진을 무너뜨리며,기아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LG는 중반이후 집중력을 보이며,이틀 연속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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