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차남 전재용 씨 소환조사

입력 2013.09.03 (09:54) 수정 2013.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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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 전재용 씨를 전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전재용 씨가 아침 일찍 들어왔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전재용 씨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 절차에 착수한 지 50일 만입니다.

전재용 씨는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 씨에게서 경기도 오산 땅을 불법증여받은 뒤 세금 124억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용 씨의 해외 부동산 관련 의혹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지난 2003년 미국 애틀란타와 la에 구입한 고급 저택에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앞서 재용 씨의 부인인 박상아 씨와 처제, 장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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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전두환 차남 전재용 씨 소환조사
    • 입력 2013-09-03 09:56:51
    • 수정2013-09-03 1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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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 전재용 씨를 전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원 기자!

전재용 씨가 아침 일찍 들어왔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전재용 씨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 절차에 착수한 지 50일 만입니다.

전재용 씨는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 씨에게서 경기도 오산 땅을 불법증여받은 뒤 세금 124억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용 씨의 해외 부동산 관련 의혹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지난 2003년 미국 애틀란타와 la에 구입한 고급 저택에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앞서 재용 씨의 부인인 박상아 씨와 처제, 장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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