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도 반한 플루트 연주

특별한 관객 앞에서 펼쳐진 이색 플루트 연주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설원 위에서 플루트를 연주 중인 여성!

놀랍게도 바로 앞에는 커다란 야생곰이 그녀의 연주를 감상 중입니다.

사람들의 인기척 때문에 겨울잠에서 깨버린 곰이 다시 편안히 동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침착하게 플루트를 부는 여성!

자장가처럼 은은한 선율에 야생곰은 다시 잠자리에 듭니다.

이 희귀한 장면은 지난해 말 미국 미네소타 주의 한 야생휴양림에서 포착한 건데요.

맹수나 다름없는 야생곰도 애완견처럼 얌전하게 만드는 음악의 힘! 정말 대단하네요.

'소행성 충돌'이 내 눈앞에…

취업 면접이 진행 중인 한 회사 사무실인데요.

진지하게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들!

그 순간 눈앞에 나타난 충격적인 장면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창 밖에서 거대한 소행성이 도심 한가운데에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영화에서나 보던 끔찍한 상황에 지원자들은 이성을 잃고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가상이었는데요.

한국의 한 전자회사 칠레 법인이 최신 초고해상도 TV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몰래카메라였던 겁니다.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반응을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0만 건을 돌파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