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권수립일 열병식…‘신진 엘리트’ 대거 등장
입력 2013.09.10 (07:13)
수정 2013.09.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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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정권 수립 6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에는 김정은 집권 2년차를 맞이해 북한군과 당과 내각의 신진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이외에 최룡해, 박봉주, 리영길 등 김정은 집권 2년을 맞이해 전면에 배치된 신진 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최룡해는 김일성에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무한 충성심을 유도하는 구호를 고안한 선전선동의 귀재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열병식때, 허리에 수류탄을 찬 소년병사들을 등장시킨 것은 바로 최룡해의 작품입니다.
군 원로 김격식을 제치고 별 셋 상장에서 일약 총참모장이 된 리영길 대장.
강원도 전방지역 군단장에서 인민무력부장이 된 장정남 역시 최근 급부상한 군부의 새 엘리틉니다.
노동당 역시 대거 물갈이 됐습니다. 황병서, 최휘, 박태성.등 모두 최근 떠오른 노동당 부부장급 핵심실셉니다.
내각에서는 경제통인 박봉주총리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리종무 체육상 등 체육계 인맥의 부상도 최근 나타난 특징입니다.
이들 신진엘리트들은 관광 등 3차산업 육성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로 교체된 군부가 정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물갈이를 끝낸 김정은, 신진엘리트들을 앞세워 꺼내든 관광과 서비스산업 육성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정권 수립 6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에는 김정은 집권 2년차를 맞이해 북한군과 당과 내각의 신진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이외에 최룡해, 박봉주, 리영길 등 김정은 집권 2년을 맞이해 전면에 배치된 신진 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최룡해는 김일성에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무한 충성심을 유도하는 구호를 고안한 선전선동의 귀재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열병식때, 허리에 수류탄을 찬 소년병사들을 등장시킨 것은 바로 최룡해의 작품입니다.
군 원로 김격식을 제치고 별 셋 상장에서 일약 총참모장이 된 리영길 대장.
강원도 전방지역 군단장에서 인민무력부장이 된 장정남 역시 최근 급부상한 군부의 새 엘리틉니다.
노동당 역시 대거 물갈이 됐습니다. 황병서, 최휘, 박태성.등 모두 최근 떠오른 노동당 부부장급 핵심실셉니다.
내각에서는 경제통인 박봉주총리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리종무 체육상 등 체육계 인맥의 부상도 최근 나타난 특징입니다.
이들 신진엘리트들은 관광 등 3차산업 육성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로 교체된 군부가 정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물갈이를 끝낸 김정은, 신진엘리트들을 앞세워 꺼내든 관광과 서비스산업 육성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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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10 0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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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6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에는 김정은 집권 2년차를 맞이해 북한군과 당과 내각의 신진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이외에 최룡해, 박봉주, 리영길 등 김정은 집권 2년을 맞이해 전면에 배치된 신진 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최룡해는 김일성에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무한 충성심을 유도하는 구호를 고안한 선전선동의 귀재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열병식때, 허리에 수류탄을 찬 소년병사들을 등장시킨 것은 바로 최룡해의 작품입니다.
군 원로 김격식을 제치고 별 셋 상장에서 일약 총참모장이 된 리영길 대장.
강원도 전방지역 군단장에서 인민무력부장이 된 장정남 역시 최근 급부상한 군부의 새 엘리틉니다.
노동당 역시 대거 물갈이 됐습니다. 황병서, 최휘, 박태성.등 모두 최근 떠오른 노동당 부부장급 핵심실셉니다.
내각에서는 경제통인 박봉주총리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리종무 체육상 등 체육계 인맥의 부상도 최근 나타난 특징입니다.
이들 신진엘리트들은 관광 등 3차산업 육성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로 교체된 군부가 정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물갈이를 끝낸 김정은, 신진엘리트들을 앞세워 꺼내든 관광과 서비스산업 육성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정권 수립 6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에는 김정은 집권 2년차를 맞이해 북한군과 당과 내각의 신진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이외에 최룡해, 박봉주, 리영길 등 김정은 집권 2년을 맞이해 전면에 배치된 신진 엘리트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최룡해는 김일성에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무한 충성심을 유도하는 구호를 고안한 선전선동의 귀재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열병식때, 허리에 수류탄을 찬 소년병사들을 등장시킨 것은 바로 최룡해의 작품입니다.
군 원로 김격식을 제치고 별 셋 상장에서 일약 총참모장이 된 리영길 대장.
강원도 전방지역 군단장에서 인민무력부장이 된 장정남 역시 최근 급부상한 군부의 새 엘리틉니다.
노동당 역시 대거 물갈이 됐습니다. 황병서, 최휘, 박태성.등 모두 최근 떠오른 노동당 부부장급 핵심실셉니다.
내각에서는 경제통인 박봉주총리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리종무 체육상 등 체육계 인맥의 부상도 최근 나타난 특징입니다.
이들 신진엘리트들은 관광 등 3차산업 육성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로 교체된 군부가 정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물갈이를 끝낸 김정은, 신진엘리트들을 앞세워 꺼내든 관광과 서비스산업 육성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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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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