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어리다고요? 지금은 아역 전성시대!

입력 2013.09.16 (08:23) 수정 2013.09.16 (09: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타고난 재능과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내는 아역배우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연예계 곳곳을 점령한 아역 스타들 누가 있는지 만나보시죠.

통통한 볼 살이 귀여운 이 아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김유정 (배우) : “안녕하세요. 김유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린나이에 비해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역 배우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김유정양.

집안 곳곳에는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들이 가득한데요.

역시 명품 아역배우답습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내가 이 일을 안했으면 무슨 일을 했을까 그런 생각도 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연기하는 게 습관이 된 것처럼 연기를 안 하면 허전하고 뭔가 불안하고 그런 게 있어서 배우를 그만둔다는 생각은 해 본 없고”

김유정양은 200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김유정양의 연기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영화 추격자입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왜 남의 머리카락을 가져 가냐고요”

연쇄살인범에 죽음을 맞는 어머니의 딸로 나와 스릴러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죠.

드라마 여우누이뎐에서는 원한을 품은 구미호로 변신 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제게 그런 말씀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 연기 말고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은데요.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노래까지 잘하고요

<녹취> 김유정 (배우) :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는 하얀 눈꽃송이”

센스 있는 개그까지 완벽히 소화합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게스트로 나왔으면 다 잘생긴 오빠들이랑 해 주는 거 아니에요? 죄다 아저씨들이야”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왜 그래?”

<녹취> 김유정 (배우) : “연기에요. 연기”

김유정양 남다른 끼로 성인이 되어서도 승승장구하는 배우가 되길 바랄게요.

<녹취> 원빈 (배우) : “너도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니?”

<녹취> 김새론 (배우) : “그냥 감옥이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해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씨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아역배우 김새론 양

<녹취> “아저씨 또래에서는 원빈씨는 정말 최고거든요.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녹취> 김새론 (배우) : “제 친구들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녹취> “친구들은 누구 좋아하는데요?”

<녹취> 김새론 (배우) : “2PM이나 샤이니”

<녹취> “그럼 2PM랑 원빈 아저씨랑 새론양이 보기에는 누가 더 멋있어요?”

<녹취> 김새론 (배우) : “저는 영화 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원빈 아저씨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영화 아저씨에서 내면 깊은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영화 여행자에서는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현실을 인정 못하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죠.

<녹취> 김새론 (배우) : “난 고아가 아니에요. 엄마 아빠 없는 애들만 있는 곳이잖아요. 제 옷하고 신발 주세요. 나 갈 거예요.”

그리고 김새론양의 친동생 김아론양 역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영화 바비에서 새론양은 소녀 가장 역을 아론양은 철없는 소녀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 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아론 (배우) : “나 많이 먹을게. 언니가 차려준 마지막 밥상이니까”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김새론 김아론 자매였습니다.

귀여운 파마머리와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유빈양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피해자 역을 맡았는데요.

<녹취> 김유빈 (배우) : “강아지 많이 아파요?”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괴범 때문에 공포에 떠는 감정 연기는 많은 찬사를 받았죠.

<녹취> 김유빈 (배우) : “아버지 미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 하고 나 아버지 침 안 맞을 거야.”

드라마 천명에서 살인누명을 쓴 아버지를 둔 딸로 나와 눈물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이동욱 (배우) : “우리 딸 괜찮아?”

<녹취> 김유빈 (배우) : “실은 안 괜찮았어. 아버지 보고 싶어서”

작은 체구에도 성인 못지않은 오열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성숙한 연기력의 원동력은 촬영장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는 노력 때문이겠죠?

김유빈양 파이팅이에요!

<녹취> 갈소원 (배우) :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놀라운 열연으로 충무로를 놀라게 한 아역배우가 있습니다.

풍부한 눈물 연기로 관객을 울리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역 갈소원양인데요.

<녹취> 류승룡 (배우) : “냉장고 1층”

<녹취> 갈소원 (배우) : “콩장”

<녹취> 류승룡 (배우) : “냉장고 2층”

<녹취> 갈소원 (배우) : “김치 무말랭이”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은 아버지의 딸로 나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죠.

귀여운 외모에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반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녹취> 갈소원 (배우) : “바나나를 이렇게 노란 껍질을 벗기면서 하얀 속살이 나오는데 향기가 우와 아마 사탕 100개 아니 200개 더 달콤한 맛 일거야.”

한 드라마에서 갈소원양과 애틋한 모녀연기를 선 보였던 성유리씨 또한 갈소원양의 팬이라고요.

<녹취> 성유리 (배우) : “소원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 친구가 너무 사랑이 많아서 저한테 오자마자 푹 안기고”

어린 나이지만 순발력 있는 연기와 다분한 끼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갈소원양 아주 예뻐요.

작품 속 아역들은 이제 조연을 넘어서 당당한 주연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어리다고요? 지금은 아역 전성시대!
    • 입력 2013-09-16 08:19:55
    • 수정2013-09-16 09:01:5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타고난 재능과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내는 아역배우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연예계 곳곳을 점령한 아역 스타들 누가 있는지 만나보시죠.

통통한 볼 살이 귀여운 이 아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김유정 (배우) : “안녕하세요. 김유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린나이에 비해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역 배우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김유정양.

집안 곳곳에는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들이 가득한데요.

역시 명품 아역배우답습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내가 이 일을 안했으면 무슨 일을 했을까 그런 생각도 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연기하는 게 습관이 된 것처럼 연기를 안 하면 허전하고 뭔가 불안하고 그런 게 있어서 배우를 그만둔다는 생각은 해 본 없고”

김유정양은 200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김유정양의 연기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영화 추격자입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왜 남의 머리카락을 가져 가냐고요”

연쇄살인범에 죽음을 맞는 어머니의 딸로 나와 스릴러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죠.

드라마 여우누이뎐에서는 원한을 품은 구미호로 변신 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제게 그런 말씀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 연기 말고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은데요.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노래까지 잘하고요

<녹취> 김유정 (배우) :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는 하얀 눈꽃송이”

센스 있는 개그까지 완벽히 소화합니다.

<녹취> 김유정 (배우) : “게스트로 나왔으면 다 잘생긴 오빠들이랑 해 주는 거 아니에요? 죄다 아저씨들이야”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왜 그래?”

<녹취> 김유정 (배우) : “연기에요. 연기”

김유정양 남다른 끼로 성인이 되어서도 승승장구하는 배우가 되길 바랄게요.

<녹취> 원빈 (배우) : “너도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니?”

<녹취> 김새론 (배우) : “그냥 감옥이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해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씨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아역배우 김새론 양

<녹취> “아저씨 또래에서는 원빈씨는 정말 최고거든요.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녹취> 김새론 (배우) : “제 친구들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녹취> “친구들은 누구 좋아하는데요?”

<녹취> 김새론 (배우) : “2PM이나 샤이니”

<녹취> “그럼 2PM랑 원빈 아저씨랑 새론양이 보기에는 누가 더 멋있어요?”

<녹취> 김새론 (배우) : “저는 영화 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원빈 아저씨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영화 아저씨에서 내면 깊은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영화 여행자에서는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현실을 인정 못하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죠.

<녹취> 김새론 (배우) : “난 고아가 아니에요. 엄마 아빠 없는 애들만 있는 곳이잖아요. 제 옷하고 신발 주세요. 나 갈 거예요.”

그리고 김새론양의 친동생 김아론양 역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영화 바비에서 새론양은 소녀 가장 역을 아론양은 철없는 소녀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 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아론 (배우) : “나 많이 먹을게. 언니가 차려준 마지막 밥상이니까”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김새론 김아론 자매였습니다.

귀여운 파마머리와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유빈양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피해자 역을 맡았는데요.

<녹취> 김유빈 (배우) : “강아지 많이 아파요?”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괴범 때문에 공포에 떠는 감정 연기는 많은 찬사를 받았죠.

<녹취> 김유빈 (배우) : “아버지 미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 하고 나 아버지 침 안 맞을 거야.”

드라마 천명에서 살인누명을 쓴 아버지를 둔 딸로 나와 눈물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이동욱 (배우) : “우리 딸 괜찮아?”

<녹취> 김유빈 (배우) : “실은 안 괜찮았어. 아버지 보고 싶어서”

작은 체구에도 성인 못지않은 오열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성숙한 연기력의 원동력은 촬영장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는 노력 때문이겠죠?

김유빈양 파이팅이에요!

<녹취> 갈소원 (배우) :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놀라운 열연으로 충무로를 놀라게 한 아역배우가 있습니다.

풍부한 눈물 연기로 관객을 울리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역 갈소원양인데요.

<녹취> 류승룡 (배우) : “냉장고 1층”

<녹취> 갈소원 (배우) : “콩장”

<녹취> 류승룡 (배우) : “냉장고 2층”

<녹취> 갈소원 (배우) : “김치 무말랭이”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은 아버지의 딸로 나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죠.

귀여운 외모에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반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녹취> 갈소원 (배우) : “바나나를 이렇게 노란 껍질을 벗기면서 하얀 속살이 나오는데 향기가 우와 아마 사탕 100개 아니 200개 더 달콤한 맛 일거야.”

한 드라마에서 갈소원양과 애틋한 모녀연기를 선 보였던 성유리씨 또한 갈소원양의 팬이라고요.

<녹취> 성유리 (배우) : “소원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 친구가 너무 사랑이 많아서 저한테 오자마자 푹 안기고”

어린 나이지만 순발력 있는 연기와 다분한 끼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갈소원양 아주 예뻐요.

작품 속 아역들은 이제 조연을 넘어서 당당한 주연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