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채 총장 감찰 착수…절차위반 논란
입력 2013.09.16 (21:12)
수정 2013.09.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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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논란 속에 법무부는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감찰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감찰에 나선 법무부.
법무부는 먼저 혼외아들의 어머니로 지목된 임 모 씨의 인적사항과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채 총장과 임씨가 알게 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행적과 관계입니다.
임씨의 인적사항과 거주지 등을 파악하면 질문지를 보낸 뒤 증거와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출석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채 총장에 대해서는 임 여인의 편지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근거로 제출받을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임씨나 채 총장에게 출석을 요구하거나 진술서를 받을 수 있지만,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범위와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감찰 착수와 함께 절차를 위반했다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법무부는 중요사항을 감찰할 때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감찰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건너 뛰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황교안 법무장관 : "(채 총장 감찰이 절차 위반이라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법무부는 비위사실에 대한 감찰이 아닌 혼외자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기 때문에 감찰위원회의 자문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 법무부는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감찰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감찰에 나선 법무부.
법무부는 먼저 혼외아들의 어머니로 지목된 임 모 씨의 인적사항과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채 총장과 임씨가 알게 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행적과 관계입니다.
임씨의 인적사항과 거주지 등을 파악하면 질문지를 보낸 뒤 증거와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출석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채 총장에 대해서는 임 여인의 편지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근거로 제출받을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임씨나 채 총장에게 출석을 요구하거나 진술서를 받을 수 있지만,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범위와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감찰 착수와 함께 절차를 위반했다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법무부는 중요사항을 감찰할 때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감찰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건너 뛰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황교안 법무장관 : "(채 총장 감찰이 절차 위반이라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법무부는 비위사실에 대한 감찰이 아닌 혼외자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기 때문에 감찰위원회의 자문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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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채 총장 감찰 착수…절차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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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21:09:43
- 수정2013-09-16 22:08:50
<앵커 멘트>
이런 논란 속에 법무부는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감찰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감찰에 나선 법무부.
법무부는 먼저 혼외아들의 어머니로 지목된 임 모 씨의 인적사항과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채 총장과 임씨가 알게 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행적과 관계입니다.
임씨의 인적사항과 거주지 등을 파악하면 질문지를 보낸 뒤 증거와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출석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채 총장에 대해서는 임 여인의 편지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근거로 제출받을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임씨나 채 총장에게 출석을 요구하거나 진술서를 받을 수 있지만,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범위와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감찰 착수와 함께 절차를 위반했다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법무부는 중요사항을 감찰할 때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감찰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건너 뛰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황교안 법무장관 : "(채 총장 감찰이 절차 위반이라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법무부는 비위사실에 대한 감찰이 아닌 혼외자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기 때문에 감찰위원회의 자문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 법무부는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감찰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감찰에 나선 법무부.
법무부는 먼저 혼외아들의 어머니로 지목된 임 모 씨의 인적사항과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채 총장과 임씨가 알게 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행적과 관계입니다.
임씨의 인적사항과 거주지 등을 파악하면 질문지를 보낸 뒤 증거와 답변서 제출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출석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채 총장에 대해서는 임 여인의 편지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근거로 제출받을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임씨나 채 총장에게 출석을 요구하거나 진술서를 받을 수 있지만,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범위와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감찰 착수와 함께 절차를 위반했다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법무부는 중요사항을 감찰할 때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감찰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건너 뛰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황교안 법무장관 : "(채 총장 감찰이 절차 위반이라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법무부는 비위사실에 대한 감찰이 아닌 혼외자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기 때문에 감찰위원회의 자문은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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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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