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유스 듀오, 태극마크 달고 亞 정복

입력 2013.09.16 (21:53) 수정 2013.09.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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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축구의 희망,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이승우와 장결희가 드디어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15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선수권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식 훈련의 힘을 보여주는 간결하고 빠른 패습니다.

바르샤 유소년팀의 유망주로 떠오른 이승우와 장결희가 이젠 국가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게 됩니다.

처음 소집된 대표팀이지만 동료와의 호흡도 문제없습니다.

상비군 시절 함께 뛰었던 덕에 금세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인터뷰> 장결희(U15 축구대표팀) : "친구들이 잘 해주고, 또 노력도 하고, 같이 호흡도 맞추면서 분위기가 좋아요."

<인터뷰> 이승우(U15 축구대표팀) : "대한민국 대표로 뽑힌 만큼 자부심 갖고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하고 17세도 나가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

2년 뒤 17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이들의 합류는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정용(U15 축구대표팀 감독 ) : "저 선수들로 하여금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몫이고, 당연히 쟤네들이 몫을 해주리라 믿고…."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대표팀을 1위로 이끌겠다는 이승우와 장결희는 오는 23일 괌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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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유스 듀오, 태극마크 달고 亞 정복
    • 입력 2013-09-16 21:56:41
    • 수정2013-09-16 2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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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축구의 희망,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이승우와 장결희가 드디어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15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선수권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식 훈련의 힘을 보여주는 간결하고 빠른 패습니다.

바르샤 유소년팀의 유망주로 떠오른 이승우와 장결희가 이젠 국가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게 됩니다.

처음 소집된 대표팀이지만 동료와의 호흡도 문제없습니다.

상비군 시절 함께 뛰었던 덕에 금세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인터뷰> 장결희(U15 축구대표팀) : "친구들이 잘 해주고, 또 노력도 하고, 같이 호흡도 맞추면서 분위기가 좋아요."

<인터뷰> 이승우(U15 축구대표팀) : "대한민국 대표로 뽑힌 만큼 자부심 갖고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하고 17세도 나가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

2년 뒤 17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이들의 합류는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정용(U15 축구대표팀 감독 ) : "저 선수들로 하여금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몫이고, 당연히 쟤네들이 몫을 해주리라 믿고…."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대표팀을 1위로 이끌겠다는 이승우와 장결희는 오는 23일 괌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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