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억측 난무…채 총장이 나서야

입력 2013.09.17 (21:09) 수정 2013.09.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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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의혹과 관련해 온갖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은 되지 않은 채 의혹이 또 다른 의혹을 낳는 양상입니다.

정치권까지 가세해 정쟁의 대상이 되고, 사회적 갈등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의혹의 본질은 사라지고 방법론이 옳으냐를 두고 싸우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안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이젠 사태가 일어난 시작점으로 되돌아가 단순화하는 것이 해법일 수 있습니다.

바로 채 총장이 '혼외 아들'을 가졌는가의 여붑니다.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지만 채 총장과 의혹의 여성이 협조하지 않는 이상 진실을 가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젠 채 총장이 나서서 조속히 진실규명에 협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본인의 명예를 지키고, 흔들리는 검찰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의혹보도가 적정했는지, 법무부가 정당한 감찰을 했는지, 청와대가 배후에 있는지 등 여러 논란은 이 문제가 해결된 뒤 부차적으로 가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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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억측 난무…채 총장이 나서야
    • 입력 2013-09-17 21:07:59
    • 수정2013-09-17 2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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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의혹과 관련해 온갖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은 되지 않은 채 의혹이 또 다른 의혹을 낳는 양상입니다.

정치권까지 가세해 정쟁의 대상이 되고, 사회적 갈등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의혹의 본질은 사라지고 방법론이 옳으냐를 두고 싸우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안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이젠 사태가 일어난 시작점으로 되돌아가 단순화하는 것이 해법일 수 있습니다.

바로 채 총장이 '혼외 아들'을 가졌는가의 여붑니다.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지만 채 총장과 의혹의 여성이 협조하지 않는 이상 진실을 가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젠 채 총장이 나서서 조속히 진실규명에 협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본인의 명예를 지키고, 흔들리는 검찰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의혹보도가 적정했는지, 법무부가 정당한 감찰을 했는지, 청와대가 배후에 있는지 등 여러 논란은 이 문제가 해결된 뒤 부차적으로 가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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