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가족의 정 ‘듬뿍’

입력 2013.09.19 (20:59) 수정 2013.09.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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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9일 KBS 9시 뉴습니다.

오늘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는 한가위의 풍요로움이 넘쳤습니다. 조상의 산소를 찾아 음덕을 기리는 성묘 행렬도 줄을 이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풍성한 결실에 성묘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햇곡식과 햇과일로 정성스레 상을 차리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절을 올립니다.

산소의 잡초를 뽑아내며 살아 생전 못다한 마음의 정을 주고 받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일가친척이 함께 하는 음복, 차례상 음식을 나눠 먹으며 조상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결실을 나눕니다.

차례와 성묘를 마치고 일찌감치 집으로 떠나는 자녀들, 모처럼의 만남이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떠나는 자녀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어머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랩니다.

민속촌에는 추석 세시 풍속을 즐기려는 가족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농악대의 신명나는 마당놀이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아이들과 즐기는 전통 놀이에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온가족이 함께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의 정을 나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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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성한 한가위…가족의 정 ‘듬뿍’
    • 입력 2013-09-19 21:01:26
    • 수정2013-09-19 22:09:03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9일 KBS 9시 뉴습니다.

오늘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는 한가위의 풍요로움이 넘쳤습니다. 조상의 산소를 찾아 음덕을 기리는 성묘 행렬도 줄을 이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풍성한 결실에 성묘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햇곡식과 햇과일로 정성스레 상을 차리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절을 올립니다.

산소의 잡초를 뽑아내며 살아 생전 못다한 마음의 정을 주고 받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일가친척이 함께 하는 음복, 차례상 음식을 나눠 먹으며 조상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결실을 나눕니다.

차례와 성묘를 마치고 일찌감치 집으로 떠나는 자녀들, 모처럼의 만남이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떠나는 자녀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어머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랩니다.

민속촌에는 추석 세시 풍속을 즐기려는 가족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농악대의 신명나는 마당놀이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아이들과 즐기는 전통 놀이에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온가족이 함께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의 정을 나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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