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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방적 연기 그동안에도 많았다
입력 2013.09.22 (07:03) 수정 2013.09.22 (08:09)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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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나 회담을 갑자기 연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 때마다 남북관계는 몇달에서 몇년 씩 경색되곤 했는데요.

북한의 이번 조치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60여 일 만에 개성공단 재가동.

그리고 오는 25일 예정됐던 이산가족 상봉.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달로 기대됐던 금강산 관광재개 회담 등 봄날을 맞을 것 같았던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남북 관계는 물론 북핵문제를 둘러싼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미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산상봉 행사 자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1년 10월 예정됐던 상봉 행사도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선언이 있었지만, 6개월 뒤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조봉현(IBK경제연구소 정책팀장) : "금강산 관광 재개라든지 북한의 실리를 얻기 위한 차원에서 다소 속도조절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대화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변화에 따라 남북관계가 다시 대결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北, 일방적 연기 그동안에도 많았다
    • 입력 2013-09-22 07:06:26
    • 수정2013-09-22 08:09:17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나 회담을 갑자기 연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 때마다 남북관계는 몇달에서 몇년 씩 경색되곤 했는데요.

북한의 이번 조치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60여 일 만에 개성공단 재가동.

그리고 오는 25일 예정됐던 이산가족 상봉.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달로 기대됐던 금강산 관광재개 회담 등 봄날을 맞을 것 같았던 남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남북 관계는 물론 북핵문제를 둘러싼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미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산상봉 행사 자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1년 10월 예정됐던 상봉 행사도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선언이 있었지만, 6개월 뒤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조봉현(IBK경제연구소 정책팀장) : "금강산 관광 재개라든지 북한의 실리를 얻기 위한 차원에서 다소 속도조절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대화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변화에 따라 남북관계가 다시 대결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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