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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금융계열사 인출 급증…“고객 자산 안전”
입력 2013.09.25 (07:20) 수정 2013.09.25 (11:4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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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양그룹의 자금난이 점점 심해지면서, 동양증권 등 계열 금융사에서 돈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며 긴급 진화에 나섰는데, 오늘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양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 불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녹취> "펀드가 몇 개 있거든요. 그냥 놔둬도 괜찮은지…"

<녹취> "그래도 겁이 나니까. 다 빼서 옮길 거에요."

동양시멘트 등 비금융 계열사가 빚을 못 갚아 부도가 나면, 금융 계열사까지 위험해지지 않겠느냐는 위기감이 퍼진 겁니다.

이에 따라 동양증권을 빠져나간 주식은 그제는 들어온 주식의 40배, 어제는 2백 배 넘게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동양증권 등 금융 계열사는 우량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건섭(금융감독원 부원장) : "고객 자산은 동양증권 등의 고유 자산과는 별도로 분리 보관돼 있기 때문에 고객들 께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금감원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자산을 인출할 경우, 약정 이자를 못 받거나 원금을 일부 잃을 수도 있다며 투자자들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핵심 계열사까지 매각할 수 있다는 고강도 대책을 내놨는데,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이번 주가 고비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동양 금융계열사 인출 급증…“고객 자산 안전”
    • 입력 2013-09-25 07:21:16
    • 수정2013-09-25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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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양그룹의 자금난이 점점 심해지면서, 동양증권 등 계열 금융사에서 돈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며 긴급 진화에 나섰는데, 오늘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양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 불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녹취> "펀드가 몇 개 있거든요. 그냥 놔둬도 괜찮은지…"

<녹취> "그래도 겁이 나니까. 다 빼서 옮길 거에요."

동양시멘트 등 비금융 계열사가 빚을 못 갚아 부도가 나면, 금융 계열사까지 위험해지지 않겠느냐는 위기감이 퍼진 겁니다.

이에 따라 동양증권을 빠져나간 주식은 그제는 들어온 주식의 40배, 어제는 2백 배 넘게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동양증권 등 금융 계열사는 우량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건섭(금융감독원 부원장) : "고객 자산은 동양증권 등의 고유 자산과는 별도로 분리 보관돼 있기 때문에 고객들 께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금감원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자산을 인출할 경우, 약정 이자를 못 받거나 원금을 일부 잃을 수도 있다며 투자자들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핵심 계열사까지 매각할 수 있다는 고강도 대책을 내놨는데,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이번 주가 고비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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