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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주부 9단’ 살림의 고수들
입력 2013.09.25 (08:23) 수정 2013.09.25 (08:5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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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집안 살림 책임지는‘살림의 왕’들이 떴습니다.

그들만의 살림 노하우까지 공개했는데요.

주부 9단 못지않은 솜씨의 남자 스타들을 만나봅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바꿔줘. 바꿔줘. 바꿔줘. 바꿔줘 얼른!”

개그콘서트에서‘바꿔줘.’를 외치며 깐깐함을 보이던 정태호 씨.

실제로도 살림에 있어서만큼은 그 깐깐함이 돋보이는데요.

인간의 조건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살림솜씨를 뽐내기도 했죠?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일어나. 일어나. 지금 일어나. 빨리 밥 먹어! 다! 지금 밥 있어. ”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야. 나 (너한테) 엄마라고 해도 되냐? 엄마! 엄마!”

살림의 왕답게 정태호 씨만의 노하우까지 있다고 하네요.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오늘은 설거지하기 전에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이 적은 세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식초와 베이킹파우더. 그 다음에 물.”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살림의 고수다운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는 정태호 씨.

여느 프로 주부 못지않죠?

거기다 3초 만에 빨래 개는 방법까지 터득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태호 씨는 빨래 개는 노하우가 있다고.”

<녹취> 정태호 (개그맨):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는데 제가 직접 해보니까 정말 편해요. 원, 투, 쓰리. 라인을 그리고 이 중간을 잡고 이게 이쪽으로 가서 털고 이렇게 하면 옷이 이렇게 돼요.”

이렇게 살림을 도맡아 하다 보니 나름의 고충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먹는 사람들은 결과물로만 판단하잖아요. 음식 맛이 없네, 이상하다 얘기하는데 (만드는) 과정은 정말 힘들거든요. 씻어야 되고 뭐해야 되고 (음식) 안 해본 사람들은 정말 몰라요. 주부들의 마음을 좀 알아주셔야 돼요.”

주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정태호 씨!

흠 잡을 데 없는 만능 살림꾼답습니다.

<녹취> 최수종 (배우) : “국법을 짓밟은 그 죄를 어찌 다 갚으시려고 하십니까?”

드라마에서 주로 근엄한 역할을 도맡아하는 최수종 씨.

작품에서의 모습과는 반대로 현실에서는 자상한 애처가로 유명하죠.

<녹취> 최수종 (배우) : “(하희라 씨가) 더 아름다워졌어요. 그리고 더 노련해지고 모든 것이 지혜롭게 많이 변했어요.”

거기다 살림까지 최수종 씨의 몫이라는데요.

하희라 씨보다 훨씬 야무지다고 하네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예전에는 공과금 자동납부가 되기 전에도 최수종 씨가 결혼 초기부터 은행에 가서 직접 다 내줬어요. 제가 그런 걸 잘 못해요.”

누가 애처가 아니랄까봐 살림을 시작한 계기도 극진한 아내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녹취> 최수종 (배우) : “여자가 일일이 은행 다니는 게 힘들까봐 일이 생기면 ‘내가 할게요.’ 하고 은행가서 (일 봐요.) 제가 저금하고.”

게다가 알뜰하기는 웬만한 주부 못지않다는데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자기 것을 안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미안해서 내 것도 못 사겠다고 농담으로 말했는데 워낙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어서.”

<녹취> 제작진 : “왜 안 사시는 거예요?”

<녹취> 최수종 (배우) : “그냥 있던 신발하고 있던 옷 하고 이런 게 아직도 멀쩡하고. 예전에 바지가 통이 넓었는데 지금 좁은 게 유행이다 하면 줄여서 입으면 되고.”

이렇게 최수종 씨의 알뜰살뜰한 모습이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한테도 (영향이) 다 가요. 필요 없는 불 켜져 있는 걸 못 봐요. 둘째가. 되게 꼼꼼하고. 그런 부분은 확실히 엄마 아빠를 보고 자라는 구나 (라는 걸 느껴서) 감사하죠.”

아내 사랑이 빚어낸 살림 솜씨!

한 수 배워야겠네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 척 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되어야지!”

최수종 씨처럼 아내 사랑이 만든 또 한명의 살림꾼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정종철 씨인데요.

바쁜 아내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네요.

<녹취> 황규림 (배우) : “제가 일하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기 아빠 일이 없어서 제 대신 아이들을 보고 있어요.”

정종철 씨가 아주 능숙한 솜씨로 아이들을 돌보는데요.

<녹취> 제작진 : “아이 셋 밥 먹이는 일이 쉽지 않은데.”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애들이 밥을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일이 따라가면서 먹여야 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

익숙한 듯 말끔하게 설거지까지 마치는 정종철 씨.

아내가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살림을 돕게 되었다는군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아이들 태어나고 아내도 바빠지고 그러니까 제 시간이 비면 그 시간을 집안에 쓰는 거죠. 아내는 제가 가정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에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집안일을 많이 하다 보니 간절한 소원까지 생겼다네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청소기를 새로 하나 샀으면 좋겠습니다. (청소기가) 다 낡아가지고 여기 빠지고 저기 빠지고 부러지고 그러니까 청소에 능률이 안 올라요. 청소기 하나만 사줘. 너무 불편해. 요즘 좋은 거 많더라. 규림아. 청소기 하나만 사줘.”

육아부터 청소까지!

정종철 씨.

살림의 고수가 다 되셨어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진정한 인민의 락을 보여주겠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긴 박기웅 씨! 그래서 집안일하고는 담을 쌓고 살 것 같지만 의외로 똑소리 나는 살림의 왕이라는군요.

박기웅 씨가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 준비를 위해 장터로 나섰습니다.

<녹취> 박기웅 (배우) : “무슨 전을 하는 게 좋을까요?”

<녹취> 홍승진 (배우) : “전하면 부추전 아니겠어?”

그런데 이곳에서 알뜰 살림꾼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는데요.

<녹취> 박기웅 (배우) : “호박 두 개에 천원인데 하나에 오백 원에 주셨습니다.”

역시 살림꾼답게 재료는 딱 필요한 만큼만 간소하게 구입하는 박기웅 씨.

거기다 장에서 봐온 채소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냅니다.

<녹취> 홍승진 (배우) : “지금 기웅 씨는 자취생활 몇 년 차인가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저는 한 10년 됐죠.”

오랜 자취생활이 빚어낸 살림 솜씨의 진면목이 발휘되는 순간! 박기웅 씨의 손맛은 어떨지 무척 궁금하네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오우. 괜찮은데? 이걸 내가 끓였단 말이야? 정말 괜찮은데. 진짜로.”

연기면 연기, 살림이면 살림.

도대체 못하는 게 뭔가요?

주부 못지않은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준 남자 스타들!
  • [연예수첩] ‘주부 9단’ 살림의 고수들
    • 입력 2013-09-25 08:18:38
    • 수정2013-09-25 08:58:0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집안 살림 책임지는‘살림의 왕’들이 떴습니다.

그들만의 살림 노하우까지 공개했는데요.

주부 9단 못지않은 솜씨의 남자 스타들을 만나봅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바꿔줘. 바꿔줘. 바꿔줘. 바꿔줘 얼른!”

개그콘서트에서‘바꿔줘.’를 외치며 깐깐함을 보이던 정태호 씨.

실제로도 살림에 있어서만큼은 그 깐깐함이 돋보이는데요.

인간의 조건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살림솜씨를 뽐내기도 했죠?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일어나. 일어나. 지금 일어나. 빨리 밥 먹어! 다! 지금 밥 있어. ”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야. 나 (너한테) 엄마라고 해도 되냐? 엄마! 엄마!”

살림의 왕답게 정태호 씨만의 노하우까지 있다고 하네요.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녹취> 정태호 (개그맨) : “오늘은 설거지하기 전에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이 적은 세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식초와 베이킹파우더. 그 다음에 물.”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살림의 고수다운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는 정태호 씨.

여느 프로 주부 못지않죠?

거기다 3초 만에 빨래 개는 방법까지 터득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태호 씨는 빨래 개는 노하우가 있다고.”

<녹취> 정태호 (개그맨):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는데 제가 직접 해보니까 정말 편해요. 원, 투, 쓰리. 라인을 그리고 이 중간을 잡고 이게 이쪽으로 가서 털고 이렇게 하면 옷이 이렇게 돼요.”

이렇게 살림을 도맡아 하다 보니 나름의 고충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태호 (개그맨) : “먹는 사람들은 결과물로만 판단하잖아요. 음식 맛이 없네, 이상하다 얘기하는데 (만드는) 과정은 정말 힘들거든요. 씻어야 되고 뭐해야 되고 (음식) 안 해본 사람들은 정말 몰라요. 주부들의 마음을 좀 알아주셔야 돼요.”

주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정태호 씨!

흠 잡을 데 없는 만능 살림꾼답습니다.

<녹취> 최수종 (배우) : “국법을 짓밟은 그 죄를 어찌 다 갚으시려고 하십니까?”

드라마에서 주로 근엄한 역할을 도맡아하는 최수종 씨.

작품에서의 모습과는 반대로 현실에서는 자상한 애처가로 유명하죠.

<녹취> 최수종 (배우) : “(하희라 씨가) 더 아름다워졌어요. 그리고 더 노련해지고 모든 것이 지혜롭게 많이 변했어요.”

거기다 살림까지 최수종 씨의 몫이라는데요.

하희라 씨보다 훨씬 야무지다고 하네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예전에는 공과금 자동납부가 되기 전에도 최수종 씨가 결혼 초기부터 은행에 가서 직접 다 내줬어요. 제가 그런 걸 잘 못해요.”

누가 애처가 아니랄까봐 살림을 시작한 계기도 극진한 아내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녹취> 최수종 (배우) : “여자가 일일이 은행 다니는 게 힘들까봐 일이 생기면 ‘내가 할게요.’ 하고 은행가서 (일 봐요.) 제가 저금하고.”

게다가 알뜰하기는 웬만한 주부 못지않다는데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자기 것을 안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미안해서 내 것도 못 사겠다고 농담으로 말했는데 워낙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어서.”

<녹취> 제작진 : “왜 안 사시는 거예요?”

<녹취> 최수종 (배우) : “그냥 있던 신발하고 있던 옷 하고 이런 게 아직도 멀쩡하고. 예전에 바지가 통이 넓었는데 지금 좁은 게 유행이다 하면 줄여서 입으면 되고.”

이렇게 최수종 씨의 알뜰살뜰한 모습이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녹취> 하희라 (배우) :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한테도 (영향이) 다 가요. 필요 없는 불 켜져 있는 걸 못 봐요. 둘째가. 되게 꼼꼼하고. 그런 부분은 확실히 엄마 아빠를 보고 자라는 구나 (라는 걸 느껴서) 감사하죠.”

아내 사랑이 빚어낸 살림 솜씨!

한 수 배워야겠네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 척 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되어야지!”

최수종 씨처럼 아내 사랑이 만든 또 한명의 살림꾼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정종철 씨인데요.

바쁜 아내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네요.

<녹취> 황규림 (배우) : “제가 일하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기 아빠 일이 없어서 제 대신 아이들을 보고 있어요.”

정종철 씨가 아주 능숙한 솜씨로 아이들을 돌보는데요.

<녹취> 제작진 : “아이 셋 밥 먹이는 일이 쉽지 않은데.”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애들이 밥을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일이 따라가면서 먹여야 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

익숙한 듯 말끔하게 설거지까지 마치는 정종철 씨.

아내가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살림을 돕게 되었다는군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아이들 태어나고 아내도 바빠지고 그러니까 제 시간이 비면 그 시간을 집안에 쓰는 거죠. 아내는 제가 가정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에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집안일을 많이 하다 보니 간절한 소원까지 생겼다네요.

<녹취> 정종철 (개그맨) : “청소기를 새로 하나 샀으면 좋겠습니다. (청소기가) 다 낡아가지고 여기 빠지고 저기 빠지고 부러지고 그러니까 청소에 능률이 안 올라요. 청소기 하나만 사줘. 너무 불편해. 요즘 좋은 거 많더라. 규림아. 청소기 하나만 사줘.”

육아부터 청소까지!

정종철 씨.

살림의 고수가 다 되셨어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진정한 인민의 락을 보여주겠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긴 박기웅 씨! 그래서 집안일하고는 담을 쌓고 살 것 같지만 의외로 똑소리 나는 살림의 왕이라는군요.

박기웅 씨가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 준비를 위해 장터로 나섰습니다.

<녹취> 박기웅 (배우) : “무슨 전을 하는 게 좋을까요?”

<녹취> 홍승진 (배우) : “전하면 부추전 아니겠어?”

그런데 이곳에서 알뜰 살림꾼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는데요.

<녹취> 박기웅 (배우) : “호박 두 개에 천원인데 하나에 오백 원에 주셨습니다.”

역시 살림꾼답게 재료는 딱 필요한 만큼만 간소하게 구입하는 박기웅 씨.

거기다 장에서 봐온 채소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냅니다.

<녹취> 홍승진 (배우) : “지금 기웅 씨는 자취생활 몇 년 차인가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저는 한 10년 됐죠.”

오랜 자취생활이 빚어낸 살림 솜씨의 진면목이 발휘되는 순간! 박기웅 씨의 손맛은 어떨지 무척 궁금하네요.

<녹취> 박기웅 (배우) : “오우. 괜찮은데? 이걸 내가 끓였단 말이야? 정말 괜찮은데. 진짜로.”

연기면 연기, 살림이면 살림.

도대체 못하는 게 뭔가요?

주부 못지않은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준 남자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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