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한 조사에서 프랑스 가정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가정의 43%는 매달 15일이 지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퇴직 커플인 프루보씨 부부는 연금으로 한 달에 300만원을 받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쯤 되면 생활비가 얼마 남지 않아 식비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 " 지금은 고기는 못사고 월 초가 되면 주로 고기를 사먹습니다."
월말이 가까올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은 싱글맘인 파티마씨도 마찬가집니다.
탁아소 보모로 일하며 혼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월 220만원 정도를 버는데, 3주째 들어가면 45만원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인터뷰> "집세, 전기세, 통신비 등을 내고 나면 남는 돈으로 최대한 아끼며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장인 브라보씨는 단체 급식 식당 책임자인데요.
그 역시 월급 600만원으로 네 식구가 생활하기는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프랑스 서민가정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에서 프랑스 가정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가정의 43%는 매달 15일이 지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퇴직 커플인 프루보씨 부부는 연금으로 한 달에 300만원을 받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쯤 되면 생활비가 얼마 남지 않아 식비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 " 지금은 고기는 못사고 월 초가 되면 주로 고기를 사먹습니다."
월말이 가까올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은 싱글맘인 파티마씨도 마찬가집니다.
탁아소 보모로 일하며 혼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월 220만원 정도를 버는데, 3주째 들어가면 45만원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인터뷰> "집세, 전기세, 통신비 등을 내고 나면 남는 돈으로 최대한 아끼며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장인 브라보씨는 단체 급식 식당 책임자인데요.
그 역시 월급 600만원으로 네 식구가 생활하기는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프랑스 서민가정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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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가정 구매력 약화
-
- 입력 2013-09-25 09:48:15
- 수정2013-09-25 10:00:21
<앵커 멘트>
최근 한 조사에서 프랑스 가정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가정의 43%는 매달 15일이 지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퇴직 커플인 프루보씨 부부는 연금으로 한 달에 300만원을 받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쯤 되면 생활비가 얼마 남지 않아 식비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 " 지금은 고기는 못사고 월 초가 되면 주로 고기를 사먹습니다."
월말이 가까올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은 싱글맘인 파티마씨도 마찬가집니다.
탁아소 보모로 일하며 혼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월 220만원 정도를 버는데, 3주째 들어가면 45만원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인터뷰> "집세, 전기세, 통신비 등을 내고 나면 남는 돈으로 최대한 아끼며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장인 브라보씨는 단체 급식 식당 책임자인데요.
그 역시 월급 600만원으로 네 식구가 생활하기는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프랑스 서민가정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에서 프랑스 가정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가정의 43%는 매달 15일이 지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퇴직 커플인 프루보씨 부부는 연금으로 한 달에 300만원을 받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쯤 되면 생활비가 얼마 남지 않아 식비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 " 지금은 고기는 못사고 월 초가 되면 주로 고기를 사먹습니다."
월말이 가까올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은 싱글맘인 파티마씨도 마찬가집니다.
탁아소 보모로 일하며 혼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월 220만원 정도를 버는데, 3주째 들어가면 45만원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인터뷰> "집세, 전기세, 통신비 등을 내고 나면 남는 돈으로 최대한 아끼며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장인 브라보씨는 단체 급식 식당 책임자인데요.
그 역시 월급 600만원으로 네 식구가 생활하기는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프랑스 서민가정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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