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 ‘대북 대응·전략 중시’
입력 2013.09.26 (06:14)
수정 2013.09.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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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군 내부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군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실적인 대북 대응은 물론 대양 해군 전략을 중시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작전구역으로 활동하는 미군....
미군의 최고 작전 지휘관인 합참의장 역임자 가운데 해군과 해병대 출신은 모두 5명입니다.
공군 4명, 육군출신은 9명으로 해공군과 육군 출신이 고루 등용돼왔습니다.
우리 역대 합참의장은 공군 출신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육군이었습니다..
따라서 해군 출신 발탁은 해군 작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기남 (예비역 해병대 소장): "3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과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해상의 중요성이 강조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윤희 내정자는 특히 지난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도들에게 글로벌 시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올해엔 한반도 연안이란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대양해군을 강조해왔습니다.
가깝게는 해상에서 북한군의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면서 원양에서의 해적 소탕과 선박 보호 등 해군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기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대북억제전력도 갖추고 주변국이 급속하게 해군력을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거기도 억제전력으로 대응하자는 그런 의미입니다."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까지 고려한 이번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인사가 우리 군의 역량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군 내부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군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실적인 대북 대응은 물론 대양 해군 전략을 중시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작전구역으로 활동하는 미군....
미군의 최고 작전 지휘관인 합참의장 역임자 가운데 해군과 해병대 출신은 모두 5명입니다.
공군 4명, 육군출신은 9명으로 해공군과 육군 출신이 고루 등용돼왔습니다.
우리 역대 합참의장은 공군 출신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육군이었습니다..
따라서 해군 출신 발탁은 해군 작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기남 (예비역 해병대 소장): "3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과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해상의 중요성이 강조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윤희 내정자는 특히 지난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도들에게 글로벌 시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올해엔 한반도 연안이란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대양해군을 강조해왔습니다.
가깝게는 해상에서 북한군의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면서 원양에서의 해적 소탕과 선박 보호 등 해군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기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대북억제전력도 갖추고 주변국이 급속하게 해군력을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거기도 억제전력으로 대응하자는 그런 의미입니다."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까지 고려한 이번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인사가 우리 군의 역량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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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 ‘대북 대응·전략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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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6:16:33
- 수정2013-09-26 07:46:42
<앵커 멘트>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군 내부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군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실적인 대북 대응은 물론 대양 해군 전략을 중시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작전구역으로 활동하는 미군....
미군의 최고 작전 지휘관인 합참의장 역임자 가운데 해군과 해병대 출신은 모두 5명입니다.
공군 4명, 육군출신은 9명으로 해공군과 육군 출신이 고루 등용돼왔습니다.
우리 역대 합참의장은 공군 출신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육군이었습니다..
따라서 해군 출신 발탁은 해군 작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기남 (예비역 해병대 소장): "3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과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해상의 중요성이 강조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윤희 내정자는 특히 지난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도들에게 글로벌 시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올해엔 한반도 연안이란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대양해군을 강조해왔습니다.
가깝게는 해상에서 북한군의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면서 원양에서의 해적 소탕과 선박 보호 등 해군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기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대북억제전력도 갖추고 주변국이 급속하게 해군력을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거기도 억제전력으로 대응하자는 그런 의미입니다."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까지 고려한 이번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인사가 우리 군의 역량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군 내부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군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실적인 대북 대응은 물론 대양 해군 전략을 중시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작전구역으로 활동하는 미군....
미군의 최고 작전 지휘관인 합참의장 역임자 가운데 해군과 해병대 출신은 모두 5명입니다.
공군 4명, 육군출신은 9명으로 해공군과 육군 출신이 고루 등용돼왔습니다.
우리 역대 합참의장은 공군 출신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육군이었습니다..
따라서 해군 출신 발탁은 해군 작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기남 (예비역 해병대 소장): "3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과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해상의 중요성이 강조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윤희 내정자는 특히 지난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도들에게 글로벌 시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올해엔 한반도 연안이란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대양해군을 강조해왔습니다.
가깝게는 해상에서 북한군의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면서 원양에서의 해적 소탕과 선박 보호 등 해군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기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대북억제전력도 갖추고 주변국이 급속하게 해군력을 확장하고 있기때문에 거기도 억제전력으로 대응하자는 그런 의미입니다."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까지 고려한 이번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인사가 우리 군의 역량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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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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