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학생 창업활동도 학점으로 인정
입력 2013.09.26 (06:48)
수정 2013.09.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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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대학생들, 요즘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학업에도 소홀할 수 없다보니 사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스티브 잡스의 손끝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10억 명을 온라인 친구로 만든 페이스북,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도 모두 대학생들의 머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올초 대학을 졸업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황희찬 씨.
대학시절 이미 창업에 성공했지만 공부와 일, 두마리 토끼를 쫓으려다 결국 일을 접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청년 창업가): "수업시간에 전화받고 일하고 집중을 못해.우리 사회가 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니까..."
실제로 창업한 대학생들은 학업병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도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창업이 목적이라면 최대 2년까지 연속 휴학을 허용하고, 창업 활동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창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병오(중앙대 겸임 교수): "전문심사단 구성해 수십억 지원해주고 나중에 이익은 국고로 환수하는 시스템 마련..."
특히 대학생 창업이 활발한 외국처럼 창업학과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대학생들, 요즘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학업에도 소홀할 수 없다보니 사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스티브 잡스의 손끝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10억 명을 온라인 친구로 만든 페이스북,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도 모두 대학생들의 머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올초 대학을 졸업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황희찬 씨.
대학시절 이미 창업에 성공했지만 공부와 일, 두마리 토끼를 쫓으려다 결국 일을 접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청년 창업가): "수업시간에 전화받고 일하고 집중을 못해.우리 사회가 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니까..."
실제로 창업한 대학생들은 학업병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도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창업이 목적이라면 최대 2년까지 연속 휴학을 허용하고, 창업 활동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창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병오(중앙대 겸임 교수): "전문심사단 구성해 수십억 지원해주고 나중에 이익은 국고로 환수하는 시스템 마련..."
특히 대학생 창업이 활발한 외국처럼 창업학과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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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학생 창업활동도 학점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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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06:50:09
- 수정2013-09-26 08:33:13
<앵커 멘트>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대학생들, 요즘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학업에도 소홀할 수 없다보니 사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스티브 잡스의 손끝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10억 명을 온라인 친구로 만든 페이스북,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도 모두 대학생들의 머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올초 대학을 졸업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황희찬 씨.
대학시절 이미 창업에 성공했지만 공부와 일, 두마리 토끼를 쫓으려다 결국 일을 접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청년 창업가): "수업시간에 전화받고 일하고 집중을 못해.우리 사회가 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니까..."
실제로 창업한 대학생들은 학업병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도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창업이 목적이라면 최대 2년까지 연속 휴학을 허용하고, 창업 활동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창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병오(중앙대 겸임 교수): "전문심사단 구성해 수십억 지원해주고 나중에 이익은 국고로 환수하는 시스템 마련..."
특히 대학생 창업이 활발한 외국처럼 창업학과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대학생들, 요즘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학업에도 소홀할 수 없다보니 사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스티브 잡스의 손끝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전세계 10억 명을 온라인 친구로 만든 페이스북,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도 모두 대학생들의 머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올초 대학을 졸업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황희찬 씨.
대학시절 이미 창업에 성공했지만 공부와 일, 두마리 토끼를 쫓으려다 결국 일을 접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청년 창업가): "수업시간에 전화받고 일하고 집중을 못해.우리 사회가 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니까..."
실제로 창업한 대학생들은 학업병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도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창업이 목적이라면 최대 2년까지 연속 휴학을 허용하고, 창업 활동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창업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강병오(중앙대 겸임 교수): "전문심사단 구성해 수십억 지원해주고 나중에 이익은 국고로 환수하는 시스템 마련..."
특히 대학생 창업이 활발한 외국처럼 창업학과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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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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