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어르신 모두에게 지급 못 해 죄송”
입력 2013.09.26 (20:59)
수정 2013.09.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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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이 돼 온 기초연금제와 관련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공약 포기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임기 안에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세수 부족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30%를 뺀 나머지 70%를 기초연금 대상자로 설계했으며, 대상자의 90%인 353만명은 20만원을 모두 받고, 나머지 10%는 10만원에서 19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약 포기는 아니며, 재정이 나아지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상위 30%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약속한 내용과 일정 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손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총급여액이 늘어나 더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위해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도 산적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이 돼 온 기초연금제와 관련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공약 포기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임기 안에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세수 부족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30%를 뺀 나머지 70%를 기초연금 대상자로 설계했으며, 대상자의 90%인 353만명은 20만원을 모두 받고, 나머지 10%는 10만원에서 19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약 포기는 아니며, 재정이 나아지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상위 30%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약속한 내용과 일정 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손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총급여액이 늘어나 더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위해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도 산적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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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어르신 모두에게 지급 못 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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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21:01:44
- 수정2013-09-26 22:24:47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이 돼 온 기초연금제와 관련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공약 포기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임기 안에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세수 부족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30%를 뺀 나머지 70%를 기초연금 대상자로 설계했으며, 대상자의 90%인 353만명은 20만원을 모두 받고, 나머지 10%는 10만원에서 19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약 포기는 아니며, 재정이 나아지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상위 30%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약속한 내용과 일정 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손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총급여액이 늘어나 더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위해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도 산적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이 돼 온 기초연금제와 관련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공약 포기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임기 안에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연금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세수 부족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30%를 뺀 나머지 70%를 기초연금 대상자로 설계했으며, 대상자의 90%인 353만명은 20만원을 모두 받고, 나머지 10%는 10만원에서 19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약 포기는 아니며, 재정이 나아지고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상위 30%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약속한 내용과 일정 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도 임기내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손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총급여액이 늘어나 더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위해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 공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도 산적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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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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