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무위원, 비판 피한다고 문제 해결 안 돼”
입력 2013.09.30 (12:01)
수정 2013.09.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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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등과 관련해 정부나 국무위원들이 비판을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영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사표를 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염두에 둔 말로 해석돼 사표 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기초노령연금은 금액이 작고 재정지출이 계속 늘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기초연금은 미래세대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져 이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진영 장관의 사표 제출 등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각설에 대해 분명하게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등과 관련해 정부나 국무위원들이 비판을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영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사표를 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염두에 둔 말로 해석돼 사표 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기초노령연금은 금액이 작고 재정지출이 계속 늘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기초연금은 미래세대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져 이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진영 장관의 사표 제출 등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각설에 대해 분명하게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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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국무위원, 비판 피한다고 문제 해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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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30 12:02:07
- 수정2013-09-30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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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등과 관련해 정부나 국무위원들이 비판을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영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사표를 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염두에 둔 말로 해석돼 사표 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기초노령연금은 금액이 작고 재정지출이 계속 늘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기초연금은 미래세대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져 이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진영 장관의 사표 제출 등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각설에 대해 분명하게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등과 관련해 정부나 국무위원들이 비판을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영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가 관심인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 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해 사표를 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염두에 둔 말로 해석돼 사표 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 기초노령연금은 금액이 작고 재정지출이 계속 늘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기초연금은 미래세대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져 이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진영 장관의 사표 제출 등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각설에 대해 분명하게 개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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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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