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노후대책 ‘무방비’…공적연금 16% 뿐
입력 2013.09.30 (12:09)
수정 2013.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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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 가운데 노후에 대비해 공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10명 중 두 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직장이 있어도 대부분 자영업이나 비정규, 임시직 임금노동자여서 노후 대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의 16.1%만 공적연금 납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숭실대 권혁성·신기철 교수팀이 지난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의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공적연금 납부 경험자의 가입 연금 종류로는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4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국민연금 지역가입은 44.6%, 공무원연금 4.2%, 국민연금 임의가입 2.6% 등의 순이었습니다.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개인연금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중고령자들의 고용 여건도 취약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고용률은 42% 정도로, 자영업자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임금 근로자라 해도 상용직·정규직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특히 고용자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40% 대에 그쳐 전체 조사 대상 중고령자 가운데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사람은 17.7%에 불과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 가운데 노후에 대비해 공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10명 중 두 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직장이 있어도 대부분 자영업이나 비정규, 임시직 임금노동자여서 노후 대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의 16.1%만 공적연금 납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숭실대 권혁성·신기철 교수팀이 지난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의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공적연금 납부 경험자의 가입 연금 종류로는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4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국민연금 지역가입은 44.6%, 공무원연금 4.2%, 국민연금 임의가입 2.6% 등의 순이었습니다.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개인연금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중고령자들의 고용 여건도 취약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고용률은 42% 정도로, 자영업자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임금 근로자라 해도 상용직·정규직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특히 고용자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40% 대에 그쳐 전체 조사 대상 중고령자 가운데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사람은 17.7%에 불과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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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이상 노후대책 ‘무방비’…공적연금 16%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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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30 17:24:53
<앵커 멘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 가운데 노후에 대비해 공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10명 중 두 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직장이 있어도 대부분 자영업이나 비정규, 임시직 임금노동자여서 노후 대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의 16.1%만 공적연금 납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숭실대 권혁성·신기철 교수팀이 지난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의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공적연금 납부 경험자의 가입 연금 종류로는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4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국민연금 지역가입은 44.6%, 공무원연금 4.2%, 국민연금 임의가입 2.6% 등의 순이었습니다.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개인연금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중고령자들의 고용 여건도 취약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고용률은 42% 정도로, 자영업자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임금 근로자라 해도 상용직·정규직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특히 고용자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40% 대에 그쳐 전체 조사 대상 중고령자 가운데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사람은 17.7%에 불과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 가운데 노후에 대비해 공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10명 중 두 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직장이 있어도 대부분 자영업이나 비정규, 임시직 임금노동자여서 노후 대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50대 이상 중고령층의 16.1%만 공적연금 납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숭실대 권혁성·신기철 교수팀이 지난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의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공적연금 납부 경험자의 가입 연금 종류로는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4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국민연금 지역가입은 44.6%, 공무원연금 4.2%, 국민연금 임의가입 2.6% 등의 순이었습니다.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개인연금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중고령자들의 고용 여건도 취약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고용률은 42% 정도로, 자영업자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임금 근로자라 해도 상용직·정규직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특히 고용자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40% 대에 그쳐 전체 조사 대상 중고령자 가운데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는 사람은 17.7%에 불과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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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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