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잊혀질 권리 보호

입력 2013.09.30 (12:47) 수정 2013.09.30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새 법에 따라 18살 미만의 어린이는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영상을 삭제 할수 있게 됩니다.

<리포트>

인터넷에는 청소년들이 올린 다양한 영상들로 넘쳐납니다.

하지만 경솔하게 올린 것을 나중에 후회할 경우 캘리포니아주는 지울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청소년이 인터넷 영상이나 사진의 삭제를 원한다면 웹 회사가 응해야합니다.

<인터뷰> 스타이어(컴먼 센스 미디어 사장) : “우리는 잊혀질 권리가 있습니다. 영상이 대학입학이나 취직시에 걸림돌이 돼서도 안되죠”

사생활 보호가 목적이지만 효과가 없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문가가 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봤습니다.

동료는 즉각 그 사진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인터뷰> 라로사(IT 전문가) : “(목소리) 이처럼 사진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집니다. 한 장을 지워도 퍼진 사진들은 다른 곳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행위는 불가능하며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에서 잊혀질 권리 보호
    • 입력 2013-09-30 12:47:51
    • 수정2013-09-30 13:01:56
    뉴스 12
<앵커 멘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새 법에 따라 18살 미만의 어린이는 자신이 인터넷에 올린 영상을 삭제 할수 있게 됩니다.

<리포트>

인터넷에는 청소년들이 올린 다양한 영상들로 넘쳐납니다.

하지만 경솔하게 올린 것을 나중에 후회할 경우 캘리포니아주는 지울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청소년이 인터넷 영상이나 사진의 삭제를 원한다면 웹 회사가 응해야합니다.

<인터뷰> 스타이어(컴먼 센스 미디어 사장) : “우리는 잊혀질 권리가 있습니다. 영상이 대학입학이나 취직시에 걸림돌이 돼서도 안되죠”

사생활 보호가 목적이지만 효과가 없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문가가 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봤습니다.

동료는 즉각 그 사진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인터뷰> 라로사(IT 전문가) : “(목소리) 이처럼 사진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집니다. 한 장을 지워도 퍼진 사진들은 다른 곳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행위는 불가능하며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