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속 한계 도전” 한라산 트레일러닝 대회
입력 2013.10.05 (07:19)
수정 2013.10.0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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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혹 '트레일러닝'이란 스포츠를 들어보셨습니까?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과 들, 초원지대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인데요.
지금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라산과 해안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 강정훈 기자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둘 셋 출발!"
힘찬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등산로로 밀려들어 자리 경쟁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한라산 정상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1시간 30분 이상 9킬로미터를 쉼없이 뛰다보면 숨이 목까지 차오릅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인터뷰> 임석민(최고령자 참가자/67세) :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서귀포 바다가 다 내려다보이고, 내년부터 계속 오겠습니다."
<인터뷰> 플리나(프랑스 참가자) : "오늘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무 아름다워요."
손을 꼭 잡으며 한계를 극복해낸 모녀 마라토너에게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최수진(참가자) :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엄마랑 같이 느끼고, 보고…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핀란드와 일본 등 23개 나라에서 천 명이 참가해 사흘 동안 제주일대의 절경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혹 '트레일러닝'이란 스포츠를 들어보셨습니까?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과 들, 초원지대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인데요.
지금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라산과 해안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 강정훈 기자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둘 셋 출발!"
힘찬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등산로로 밀려들어 자리 경쟁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한라산 정상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1시간 30분 이상 9킬로미터를 쉼없이 뛰다보면 숨이 목까지 차오릅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인터뷰> 임석민(최고령자 참가자/67세) :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서귀포 바다가 다 내려다보이고, 내년부터 계속 오겠습니다."
<인터뷰> 플리나(프랑스 참가자) : "오늘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무 아름다워요."
손을 꼭 잡으며 한계를 극복해낸 모녀 마라토너에게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최수진(참가자) :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엄마랑 같이 느끼고, 보고…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핀란드와 일본 등 23개 나라에서 천 명이 참가해 사흘 동안 제주일대의 절경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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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경 속 한계 도전” 한라산 트레일러닝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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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5 07:23:37
- 수정2013-10-06 0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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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트레일러닝'이란 스포츠를 들어보셨습니까?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과 들, 초원지대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인데요.
지금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라산과 해안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 강정훈 기자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둘 셋 출발!"
힘찬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등산로로 밀려들어 자리 경쟁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한라산 정상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1시간 30분 이상 9킬로미터를 쉼없이 뛰다보면 숨이 목까지 차오릅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인터뷰> 임석민(최고령자 참가자/67세) :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서귀포 바다가 다 내려다보이고, 내년부터 계속 오겠습니다."
<인터뷰> 플리나(프랑스 참가자) : "오늘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무 아름다워요."
손을 꼭 잡으며 한계를 극복해낸 모녀 마라토너에게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최수진(참가자) :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엄마랑 같이 느끼고, 보고…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핀란드와 일본 등 23개 나라에서 천 명이 참가해 사흘 동안 제주일대의 절경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혹 '트레일러닝'이란 스포츠를 들어보셨습니까?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과 들, 초원지대를 달리는 이색 스포츠인데요.
지금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라산과 해안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 강정훈 기자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둘 셋 출발!"
힘찬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등산로로 밀려들어 자리 경쟁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한라산 정상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1시간 30분 이상 9킬로미터를 쉼없이 뛰다보면 숨이 목까지 차오릅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
<인터뷰> 임석민(최고령자 참가자/67세) :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서귀포 바다가 다 내려다보이고, 내년부터 계속 오겠습니다."
<인터뷰> 플리나(프랑스 참가자) : "오늘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무 아름다워요."
손을 꼭 잡으며 한계를 극복해낸 모녀 마라토너에게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최수진(참가자) :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엄마랑 같이 느끼고, 보고…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핀란드와 일본 등 23개 나라에서 천 명이 참가해 사흘 동안 제주일대의 절경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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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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