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장,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13.10.05 (06:19)
수정 2013.10.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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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혐오 시설로만 여겨지던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휴식 공간에서부터 스포츠 경기장, 친환경 에너지 시설까지 변화된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전북 익산의 한 매립장.
지금은 푸른 잔디가 깔린 야구장으로 변했습니다.
해마다 국가대표 훈련이나 전국 야구대회가 열려 2만 여명이 방문합니다.
쓰레기가 가득 쌓였던 이곳도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무와 풀이 우거진 사이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산책길로 그만입니다.
<인터뷰> 정양순(인근 주민) : "가족들이 같이 운동도 하고요. 둘레길 같이 돌고 있어요. 여기를... 그래서 쾌적하고 좋아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세워진 매립장도 있습니다.
해마다 2백 6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18억 원의 수익을 냅니다.
<인터뷰> 한웅재(전라북도 환경보건과장) :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매립장은 주민들이 다가가기 어려우니까 태양광 설비 쪽으로 가고 도심 가까운 데는 자연공원이나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시설이나 공원같은 친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한 폐기물 매립장은 전북지역에 모두 일곱 곳입니다.
전북에서 수명이 다한 쓰레기 매립장은 현재 아흔 여섯 곳... 이 가운데 스물 세 곳이 더 주민 친화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혐오 시설로만 여겨지던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휴식 공간에서부터 스포츠 경기장, 친환경 에너지 시설까지 변화된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전북 익산의 한 매립장.
지금은 푸른 잔디가 깔린 야구장으로 변했습니다.
해마다 국가대표 훈련이나 전국 야구대회가 열려 2만 여명이 방문합니다.
쓰레기가 가득 쌓였던 이곳도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무와 풀이 우거진 사이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산책길로 그만입니다.
<인터뷰> 정양순(인근 주민) : "가족들이 같이 운동도 하고요. 둘레길 같이 돌고 있어요. 여기를... 그래서 쾌적하고 좋아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세워진 매립장도 있습니다.
해마다 2백 6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18억 원의 수익을 냅니다.
<인터뷰> 한웅재(전라북도 환경보건과장) :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매립장은 주민들이 다가가기 어려우니까 태양광 설비 쪽으로 가고 도심 가까운 데는 자연공원이나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시설이나 공원같은 친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한 폐기물 매립장은 전북지역에 모두 일곱 곳입니다.
전북에서 수명이 다한 쓰레기 매립장은 현재 아흔 여섯 곳... 이 가운데 스물 세 곳이 더 주민 친화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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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매립장,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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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5 08:48:21
- 수정2013-10-05 09:52:36
<앵커 멘트>
혐오 시설로만 여겨지던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휴식 공간에서부터 스포츠 경기장, 친환경 에너지 시설까지 변화된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전북 익산의 한 매립장.
지금은 푸른 잔디가 깔린 야구장으로 변했습니다.
해마다 국가대표 훈련이나 전국 야구대회가 열려 2만 여명이 방문합니다.
쓰레기가 가득 쌓였던 이곳도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무와 풀이 우거진 사이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산책길로 그만입니다.
<인터뷰> 정양순(인근 주민) : "가족들이 같이 운동도 하고요. 둘레길 같이 돌고 있어요. 여기를... 그래서 쾌적하고 좋아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세워진 매립장도 있습니다.
해마다 2백 6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18억 원의 수익을 냅니다.
<인터뷰> 한웅재(전라북도 환경보건과장) :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매립장은 주민들이 다가가기 어려우니까 태양광 설비 쪽으로 가고 도심 가까운 데는 자연공원이나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시설이나 공원같은 친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한 폐기물 매립장은 전북지역에 모두 일곱 곳입니다.
전북에서 수명이 다한 쓰레기 매립장은 현재 아흔 여섯 곳... 이 가운데 스물 세 곳이 더 주민 친화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혐오 시설로만 여겨지던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의 친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휴식 공간에서부터 스포츠 경기장, 친환경 에너지 시설까지 변화된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전북 익산의 한 매립장.
지금은 푸른 잔디가 깔린 야구장으로 변했습니다.
해마다 국가대표 훈련이나 전국 야구대회가 열려 2만 여명이 방문합니다.
쓰레기가 가득 쌓였던 이곳도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무와 풀이 우거진 사이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어 산책길로 그만입니다.
<인터뷰> 정양순(인근 주민) : "가족들이 같이 운동도 하고요. 둘레길 같이 돌고 있어요. 여기를... 그래서 쾌적하고 좋아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세워진 매립장도 있습니다.
해마다 2백 6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18억 원의 수익을 냅니다.
<인터뷰> 한웅재(전라북도 환경보건과장) :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매립장은 주민들이 다가가기 어려우니까 태양광 설비 쪽으로 가고 도심 가까운 데는 자연공원이나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시설이나 공원같은 친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한 폐기물 매립장은 전북지역에 모두 일곱 곳입니다.
전북에서 수명이 다한 쓰레기 매립장은 현재 아흔 여섯 곳... 이 가운데 스물 세 곳이 더 주민 친화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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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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