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고 변신하고’ 로봇의 진화…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10.07 (21:37) 수정 2013.10.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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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던 이 로봇이 현실에 등장합니다.

미군이 곧 이런 군사용 로봇을 도입한다는데요.

박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짐승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뒤쫓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법했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한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시속 26 km, 최종 개발 목표는 80 km입니다.

가파른 산을 오르고, 눈길을 헤쳐나가던 1세대 모델의 진화된 형탭니다.

<녹취> 연구원 : "LS-3, 바짝 따라와!"

말로 명령을 전달하는 음성인식 기능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초기 단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을 본 세계 네티즌들은 신기하면서도 두렵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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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주하고 변신하고’ 로봇의 진화…네티즌 반응은?
    • 입력 2013-10-07 21:38:06
    • 수정2013-10-07 22:09:51
    뉴스 9
<앵커 멘트>

스스로 변신하고 전투력까지 갖춘 로봇,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던 이 로봇이 현실에 등장합니다.

미군이 곧 이런 군사용 로봇을 도입한다는데요.

박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짐승처럼 내달리며 인간을 뒤쫓는 로봇.

상상에서만 존재할 법했던 이 섬뜩한 전투 병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발주한 네발 달린 로봇 '와일드캣'입니다.

시속 26 km, 최종 개발 목표는 80 km입니다.

가파른 산을 오르고, 눈길을 헤쳐나가던 1세대 모델의 진화된 형탭니다.

<녹취> 연구원 : "LS-3, 바짝 따라와!"

말로 명령을 전달하는 음성인식 기능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스스로 변신하는 로봇 기술도 초기 단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 MIT 공대가 만든 블록 로봇.

자석과 내장 바퀴 등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합을 변경합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루스(MIT 교수) : "임무를 받으면 그에 맞춰 자신들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로봇입니다."

수백, 수천 개의 블록을 가동해 원하는 구조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게 최종 목적.

연구진은 군사적 이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상을 본 세계 네티즌들은 신기하면서도 두렵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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