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김진욱, 치열한 지략 대결 빛났다!

입력 2013.10.11 (21:45) 수정 2013.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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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팀 벤치의 불꽃튀는 벤치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두산의 김진욱 감독은 과감한 타순 변화로, 넥센 염경엽 감독은 초복 감독 답지 않은 뚝심의 강공 작전을 펼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 2차전 내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김현수는 3번 타자로 돌아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습니다.

타순 변화로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볍게 외야 플라이를 날렸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9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쳐 결승점이 되지는 않았지만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김현수 대신 4번 타순에 들어간 최준석은 선제 홈런으로 김진욱 감독의 기용에 화답했습니다.

넥센의 염경엽 감독도 초보 사령탑이라곤 믿기 힘든 뚝심의 전술을 펼쳤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노아웃 1,2루에서 과감한 강공 작전을 펼쳤습니다.

5번타자 김민성은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으로 초보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과감한 공격 전술 못지않게 예측 수비도 빛났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9회말.

홍성흔이 친 총알 같은 타구를 중견수 유한준이 잡아 결승점을 막아냈습니다.

홍성흔의 타구를 예측해 외야수비를 미리 이동시킨 결과였습니다.

두산은 투수진이 포크볼로 박병호 공포증에서도 벗어나는 등 4차전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치열한 양팀 벤치 대결 속에 현재 11회말 3대 3.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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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경엽-김진욱, 치열한 지략 대결 빛났다!
    • 입력 2013-10-11 21:47:22
    • 수정2013-10-11 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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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팀 벤치의 불꽃튀는 벤치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두산의 김진욱 감독은 과감한 타순 변화로, 넥센 염경엽 감독은 초복 감독 답지 않은 뚝심의 강공 작전을 펼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 2차전 내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김현수는 3번 타자로 돌아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습니다.

타순 변화로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볍게 외야 플라이를 날렸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9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쳐 결승점이 되지는 않았지만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김현수 대신 4번 타순에 들어간 최준석은 선제 홈런으로 김진욱 감독의 기용에 화답했습니다.

넥센의 염경엽 감독도 초보 사령탑이라곤 믿기 힘든 뚝심의 전술을 펼쳤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노아웃 1,2루에서 과감한 강공 작전을 펼쳤습니다.

5번타자 김민성은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으로 초보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과감한 공격 전술 못지않게 예측 수비도 빛났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9회말.

홍성흔이 친 총알 같은 타구를 중견수 유한준이 잡아 결승점을 막아냈습니다.

홍성흔의 타구를 예측해 외야수비를 미리 이동시킨 결과였습니다.

두산은 투수진이 포크볼로 박병호 공포증에서도 벗어나는 등 4차전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치열한 양팀 벤치 대결 속에 현재 11회말 3대 3.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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