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세종축제’ 개막

입력 2013.10.12 (06:22) 수정 2013.10.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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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종시 원주민과 이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세종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에 대한 제례의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쳤다는 우물물을 떠서 파발마에 실어 급히 한양으로 보내는 장면도 재연됐습니다.

<인터뷰> 임영이(세종축제추진위원장) : "세종실록에서 보고서 이것은 후대에도 영원히 기려야 될 기념비적 축제 콘텐츠다 해서..."

세종시 첫마을 호수공원, 풍물패가 행렬을 지어 호수 중앙을 가로지르며 신명나는 공연을 펼칩니다.

연세 지긋한 원주민 3백여 명이 이주민을 반갑게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장구와 북소리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선지(관람객) :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청사 건물 17개가 서로 연결된 세종청사 옥상 정원이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춘수(행복청 사무관) : "완성된 길이는 1.4km이고요 여러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서 보고 좋도록 꾸며 놓고 있습니다."

세종의 변화 모습을 확인하고 50여 가지 공연과 행사를 체험하는 제1회 세종축제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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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세종축제’ 개막
    • 입력 2013-10-12 10:15:48
    • 수정2013-10-12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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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종시 원주민과 이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세종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에 대한 제례의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쳤다는 우물물을 떠서 파발마에 실어 급히 한양으로 보내는 장면도 재연됐습니다.

<인터뷰> 임영이(세종축제추진위원장) : "세종실록에서 보고서 이것은 후대에도 영원히 기려야 될 기념비적 축제 콘텐츠다 해서..."

세종시 첫마을 호수공원, 풍물패가 행렬을 지어 호수 중앙을 가로지르며 신명나는 공연을 펼칩니다.

연세 지긋한 원주민 3백여 명이 이주민을 반갑게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장구와 북소리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선지(관람객) :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청사 건물 17개가 서로 연결된 세종청사 옥상 정원이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춘수(행복청 사무관) : "완성된 길이는 1.4km이고요 여러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서 보고 좋도록 꾸며 놓고 있습니다."

세종의 변화 모습을 확인하고 50여 가지 공연과 행사를 체험하는 제1회 세종축제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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