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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스미싱’ 조직 붙잡혀…문자메시지 조심!
입력 2013.10.17 (07:25) 수정 2013.10.17 (08: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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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악성 코드에 감염시킨 뒤 금융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파밍'과 '스미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검찰을 사칭하며 사기를 벌였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변 사투리를 쓰는 남자가 누군가에게 금융 사기를 지시합니다.

<녹취> 금융 사기 조직원 : "이제는 사기쪽으로도 금년밖에 못 하오. 내년부턴 인출하다 잡히면 10년형 판결한다데..."

중국에 있는 이른바 '파밍'과 '스미싱' 조직의 해커가 조직원에게 범행을 서두르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녹음 파일입니다.

이들은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다른 사람들의 금융정보를 빼낸 뒤 이를 이용해 760여 명으로부터 3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녹취> 김지혜(피해자) : "열었는데 아무것도 안 열리더라고요. 휴대폰 요금 청구서가 나왔을 때 알았어요. 경찰서에서 스미싱으로 결제된 것 같다고..."

이들은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하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일당은 가짜 경찰 출석요구서를 이메일로 발송해 이를 열어본 사람들의 컴퓨터 등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켰습니다.

검찰에서 제공하는 '파밍' 차단 프로그램을 받으라며 악성코드가 담긴 문자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국(경위/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팀장) : "수사기관의 가짜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고 피해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하여 악성프로그램 감염률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나 이메일은 열지 말고, 피해를 당했을 경우 경찰서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받아 피해를 구제받도록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파밍·스미싱’ 조직 붙잡혀…문자메시지 조심!
    • 입력 2013-10-17 07:28:25
    • 수정2013-10-17 0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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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악성 코드에 감염시킨 뒤 금융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파밍'과 '스미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검찰을 사칭하며 사기를 벌였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변 사투리를 쓰는 남자가 누군가에게 금융 사기를 지시합니다.

<녹취> 금융 사기 조직원 : "이제는 사기쪽으로도 금년밖에 못 하오. 내년부턴 인출하다 잡히면 10년형 판결한다데..."

중국에 있는 이른바 '파밍'과 '스미싱' 조직의 해커가 조직원에게 범행을 서두르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녹음 파일입니다.

이들은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다른 사람들의 금융정보를 빼낸 뒤 이를 이용해 760여 명으로부터 3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녹취> 김지혜(피해자) : "열었는데 아무것도 안 열리더라고요. 휴대폰 요금 청구서가 나왔을 때 알았어요. 경찰서에서 스미싱으로 결제된 것 같다고..."

이들은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하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일당은 가짜 경찰 출석요구서를 이메일로 발송해 이를 열어본 사람들의 컴퓨터 등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켰습니다.

검찰에서 제공하는 '파밍' 차단 프로그램을 받으라며 악성코드가 담긴 문자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국(경위/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팀장) : "수사기관의 가짜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고 피해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하여 악성프로그램 감염률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나 이메일은 열지 말고, 피해를 당했을 경우 경찰서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받아 피해를 구제받도록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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