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위 국감 증인 출석 문제로 논란 파행

입력 2013.10.17 (11:49) 수정 2013.10.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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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 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TV조선 보도본부장의 증인 출석 문제로 파행을 겪다, 1시간이 지나고서야 의원질의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의원 질의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TV조선 본부장이 이해할만한 이유없이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 동행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증인 불출석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는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 등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감이 중요하니 일단 국감을 먼저 시작하자"고 반박했습니다.

이처럼 논란을 겪다 뚜렷한 결론 없이 국감을 시작한 지 한 시간 후인 11시20분에야 의원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방통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막말 방송' 문제로 TV조선과 채널 A 보도본부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채널 A만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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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방위 국감 증인 출석 문제로 논란 파행
    • 입력 2013-10-17 11:49:41
    • 수정2013-10-17 17:24:54
    IT·과학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 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TV조선 보도본부장의 증인 출석 문제로 파행을 겪다, 1시간이 지나고서야 의원질의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의원 질의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TV조선 본부장이 이해할만한 이유없이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 동행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증인 불출석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는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 등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감이 중요하니 일단 국감을 먼저 시작하자"고 반박했습니다.

이처럼 논란을 겪다 뚜렷한 결론 없이 국감을 시작한 지 한 시간 후인 11시20분에야 의원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방통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막말 방송' 문제로 TV조선과 채널 A 보도본부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채널 A만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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