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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국감 쟁점은?
현재현 회장 “투자자 피해 사죄…사재 다 출연”
입력 2013.10.17 (21:19) 수정 2013.10.17 (22:2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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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 나흘째인 국회의 모습 보셨는데요.

금융위 국정감사에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개인 투자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재산을 다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고객 천여 명의 정보를 무단 조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겐 기업어음 사기발행 의혹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녹취> 김용태(새누리당) :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칩니다. 이 사기극을 기획해서 실행한 사람이 이제 이 자리에 나와 있고요."

<녹취> 정호준(민주당) : "회사의 재무구조 악화로 내부적으로는 법정관리 검토를 하면서도 또 밖으로는 무리하게 회사채, CP 를 발행했습니다."

현 회장은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입혀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자 피해를 보상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사재를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현재현(동양그룹 회장) : "저는 이미 사재는 다 내놓기로 했습니다. (다 내놓기로 한 겁니까?) 예."

계열사의 투자부적격 기업어음을 못팔도록 개정한 법 시행을 금융위가 늦춘 이유도 따졌습니다.

<녹취>조원진(새누리당) : "3개월 연장했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서 동양의 로비가 있었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

<녹취> 신제윤(금융위원장) : "그 당시 바로 구조조정이 들어가서 부도를 내는 것보다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2700억원 정도 피해액 규모를 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신한은행이 야당 의원 등 천 여명의 고객 정보를 무단 조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김기식(민주당) :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고객정보 조회가 경영감사부와 감사부에서 이뤄졌다 는 것 인정하십니까?"

이에 대해 신한은행측은 정치인 후원 계좌는 합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답해 근거를 대라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현재현 회장 “투자자 피해 사죄…사재 다 출연”
    • 입력 2013-10-17 21:21:12
    • 수정2013-10-17 22:25:52
    뉴스 9
<앵커 멘트>

국정감사 나흘째인 국회의 모습 보셨는데요.

금융위 국정감사에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개인 투자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재산을 다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고객 천여 명의 정보를 무단 조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겐 기업어음 사기발행 의혹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녹취> 김용태(새누리당) :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칩니다. 이 사기극을 기획해서 실행한 사람이 이제 이 자리에 나와 있고요."

<녹취> 정호준(민주당) : "회사의 재무구조 악화로 내부적으로는 법정관리 검토를 하면서도 또 밖으로는 무리하게 회사채, CP 를 발행했습니다."

현 회장은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입혀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자 피해를 보상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사재를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현재현(동양그룹 회장) : "저는 이미 사재는 다 내놓기로 했습니다. (다 내놓기로 한 겁니까?) 예."

계열사의 투자부적격 기업어음을 못팔도록 개정한 법 시행을 금융위가 늦춘 이유도 따졌습니다.

<녹취>조원진(새누리당) : "3개월 연장했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서 동양의 로비가 있었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

<녹취> 신제윤(금융위원장) : "그 당시 바로 구조조정이 들어가서 부도를 내는 것보다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2700억원 정도 피해액 규모를 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신한은행이 야당 의원 등 천 여명의 고객 정보를 무단 조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김기식(민주당) :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고객정보 조회가 경영감사부와 감사부에서 이뤄졌다 는 것 인정하십니까?"

이에 대해 신한은행측은 정치인 후원 계좌는 합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답해 근거를 대라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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