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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혜 의혹 제기한 버스회사에 행정 보복?
입력 2013.10.17 (21:42) 수정 2013.10.17 (22: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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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특정 버스회사에 행정 보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가 교통카드 T머니 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 버스회사의 평가점수를 나쁘게 줬다는 겁니다.

서울시는 반박했습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 회사 기사들이 한달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평가점수를 조작해, 이 회사에게 일반면허가 아닌 3년에 한번씩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한정면허를 줬다는 겁니다.

<인터뷰> 백가인(서울시버스노동조합 지부장) : "평가순위를 조작하고 점수까지 조작해서 3위회사를 4위로, 4위 회사를 3위로..."

문제가 된 버스회사 평가표.

지난 10년간 평가 항목이던 차량고급화와 경영건전성 등 19개 항목이 제외되고, 경영윤리 등 12개 항목이 신설됐습니다.

회사측은 이 회사 대표가 서울시의 교통카드 사업에 특혜의혹을 제기하자, 평가 항목을 바꾸는 방법으로 행정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버스회사 관계자 : "문제를 제기했던 것들이 다 사실로 드러나니까...교통본부에서 결국은 징계까지 받게 되는 그런 상황이 도래되니까 저희들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서울시는 보복설을 부인합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어떤 의도를 가지고 평가하거나 그런 내용은 없었을 것으로 평가하고요. 평가결과는 공정했으리라고..."

해당 회사는 2010년엔 서울의 66개 버스회사 가운데 평가 5위, 2011년에는 18위를 했습니다.

지난 7월 버스정책 심의위원회의도 일반면허를 주도록 결정했습니다.

한국 스마트카드는 지난 1월 서울시 자체 감사에서 실제로 14건의 부당경영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 서울시, 특혜 의혹 제기한 버스회사에 행정 보복?
    • 입력 2013-10-17 21:43:12
    • 수정2013-10-17 22:13:48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시가 특정 버스회사에 행정 보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가 교통카드 T머니 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 버스회사의 평가점수를 나쁘게 줬다는 겁니다.

서울시는 반박했습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 회사 기사들이 한달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평가점수를 조작해, 이 회사에게 일반면허가 아닌 3년에 한번씩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한정면허를 줬다는 겁니다.

<인터뷰> 백가인(서울시버스노동조합 지부장) : "평가순위를 조작하고 점수까지 조작해서 3위회사를 4위로, 4위 회사를 3위로..."

문제가 된 버스회사 평가표.

지난 10년간 평가 항목이던 차량고급화와 경영건전성 등 19개 항목이 제외되고, 경영윤리 등 12개 항목이 신설됐습니다.

회사측은 이 회사 대표가 서울시의 교통카드 사업에 특혜의혹을 제기하자, 평가 항목을 바꾸는 방법으로 행정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버스회사 관계자 : "문제를 제기했던 것들이 다 사실로 드러나니까...교통본부에서 결국은 징계까지 받게 되는 그런 상황이 도래되니까 저희들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서울시는 보복설을 부인합니다.

<인터뷰>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어떤 의도를 가지고 평가하거나 그런 내용은 없었을 것으로 평가하고요. 평가결과는 공정했으리라고..."

해당 회사는 2010년엔 서울의 66개 버스회사 가운데 평가 5위, 2011년에는 18위를 했습니다.

지난 7월 버스정책 심의위원회의도 일반면허를 주도록 결정했습니다.

한국 스마트카드는 지난 1월 서울시 자체 감사에서 실제로 14건의 부당경영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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