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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의 지각 결혼식’
입력 2013.10.18 (21:41) 수정 2013.10.18 (21:54)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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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3살의 신랑과 99살의 신부가 함께 산지 80년 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00명이 넘는 자손들의 축복을 받으며 치러진 남미 파라과이 노부부의 결혼식이 지구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꼭 잡은 두손, 백발의 신랑과 신부가 가톨릭 사제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다.

늦어도 너무 늦은 결혼식.

신랑 호세 마누엘 리엘라는 올해 103살, 신부 마르니타 로페스는 99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파이바(혼인미사 주관한 가톨릭 사제) : "이렇게 나이 많은 부부의 결혼 미사를 주관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두분이 결혼하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

반지를 교환하는 신랑과 신부의 손은 사연 많았던 그 긴 세월만큼이나 주름이 가득합니다.

함께 산지 80년, 시청에 혼인 신고를 마친지 49년 만에 맞는 결혼식입니다.

그동안 자식 8명을 낳았고, 50명의 손자와 손녀, 35명의 증손자 증손녀, 20명의 고손자, 고손녀를 얻었습니다.

4대.. 백명이 넘는 자손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마르티나 로페스(99살 신부) : "자식들이 결혼식을 바랐어요. 자손들이 모두 모였어요. 너무나도 행복해요."

이들의 결혼식은 남미 파라과이 북부 노부부의 집 정원에서 치러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한 뒤 인생의 황혼녁에서야 비로소 신 앞에서 맹세한 이들의 영원한 사랑이 또 다른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80년 만의 지각 결혼식’
    • 입력 2013-10-18 21:47:46
    • 수정2013-10-18 21:54:17
    뉴스9(경인)
<앵커 멘트>

103살의 신랑과 99살의 신부가 함께 산지 80년 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00명이 넘는 자손들의 축복을 받으며 치러진 남미 파라과이 노부부의 결혼식이 지구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꼭 잡은 두손, 백발의 신랑과 신부가 가톨릭 사제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다.

늦어도 너무 늦은 결혼식.

신랑 호세 마누엘 리엘라는 올해 103살, 신부 마르니타 로페스는 99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파이바(혼인미사 주관한 가톨릭 사제) : "이렇게 나이 많은 부부의 결혼 미사를 주관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두분이 결혼하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

반지를 교환하는 신랑과 신부의 손은 사연 많았던 그 긴 세월만큼이나 주름이 가득합니다.

함께 산지 80년, 시청에 혼인 신고를 마친지 49년 만에 맞는 결혼식입니다.

그동안 자식 8명을 낳았고, 50명의 손자와 손녀, 35명의 증손자 증손녀, 20명의 고손자, 고손녀를 얻었습니다.

4대.. 백명이 넘는 자손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마르티나 로페스(99살 신부) : "자식들이 결혼식을 바랐어요. 자손들이 모두 모였어요. 너무나도 행복해요."

이들의 결혼식은 남미 파라과이 북부 노부부의 집 정원에서 치러졌습니다.

평생을 해로한 뒤 인생의 황혼녁에서야 비로소 신 앞에서 맹세한 이들의 영원한 사랑이 또 다른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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