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단풍객 붐벼…도로 곳곳 몸살
입력 2013.10.19 (21:01)
수정 2013.10.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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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무래도 때가 때인지라 외출하시면서 단단히 각오들은 하셨을텐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풍길, 너무 막혔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편하자고 진입로에 차를 마구 세워놓은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자락이 화려한 단풍옷을 차려입었습니다.
어느새 산 중턱의 탐방로까지 내려운 붉은 단풍은 파란 가을 하늘과 색의 대비를 이룹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에 등산객들은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합니다.
<인터뷰> 오수용(경기도 고양시):"단풍이라는 게 눈으로 봐서도 예쁘지만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하고 아주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주말인 오늘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등 강원도 내 유명산을 찾은 단풍 관광객은 모두 10만여 명,
내일까지 이틀 동안 20만 명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관이 교통지도에 나서도 도로 양쪽의 불법 주정차 때문에 단풍길은 하루 종일 더디고 북새통이었습니다.
일부 산간 휴게소는 산행 장기 주차를 막는다는 이유로 주차장을 폐쇄하기도 해 혼잡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인터뷰> 황선환(울산 무거동):"(휴게소를 만든 건) 잠시 머물렀다가 쉬어가라는 건데, 주차장을 막아놓으면 어떻게 쉬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립공원은 다음 주까지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강규엽입니다.
아무래도 때가 때인지라 외출하시면서 단단히 각오들은 하셨을텐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풍길, 너무 막혔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편하자고 진입로에 차를 마구 세워놓은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자락이 화려한 단풍옷을 차려입었습니다.
어느새 산 중턱의 탐방로까지 내려운 붉은 단풍은 파란 가을 하늘과 색의 대비를 이룹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에 등산객들은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합니다.
<인터뷰> 오수용(경기도 고양시):"단풍이라는 게 눈으로 봐서도 예쁘지만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하고 아주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주말인 오늘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등 강원도 내 유명산을 찾은 단풍 관광객은 모두 10만여 명,
내일까지 이틀 동안 20만 명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관이 교통지도에 나서도 도로 양쪽의 불법 주정차 때문에 단풍길은 하루 종일 더디고 북새통이었습니다.
일부 산간 휴게소는 산행 장기 주차를 막는다는 이유로 주차장을 폐쇄하기도 해 혼잡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인터뷰> 황선환(울산 무거동):"(휴게소를 만든 건) 잠시 머물렀다가 쉬어가라는 건데, 주차장을 막아놓으면 어떻게 쉬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립공원은 다음 주까지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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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단풍객 붐벼…도로 곳곳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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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9 20:43:30
- 수정2013-10-19 21:52:55
<앵커 멘트>
아무래도 때가 때인지라 외출하시면서 단단히 각오들은 하셨을텐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풍길, 너무 막혔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편하자고 진입로에 차를 마구 세워놓은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자락이 화려한 단풍옷을 차려입었습니다.
어느새 산 중턱의 탐방로까지 내려운 붉은 단풍은 파란 가을 하늘과 색의 대비를 이룹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에 등산객들은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합니다.
<인터뷰> 오수용(경기도 고양시):"단풍이라는 게 눈으로 봐서도 예쁘지만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하고 아주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주말인 오늘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등 강원도 내 유명산을 찾은 단풍 관광객은 모두 10만여 명,
내일까지 이틀 동안 20만 명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관이 교통지도에 나서도 도로 양쪽의 불법 주정차 때문에 단풍길은 하루 종일 더디고 북새통이었습니다.
일부 산간 휴게소는 산행 장기 주차를 막는다는 이유로 주차장을 폐쇄하기도 해 혼잡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인터뷰> 황선환(울산 무거동):"(휴게소를 만든 건) 잠시 머물렀다가 쉬어가라는 건데, 주차장을 막아놓으면 어떻게 쉬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립공원은 다음 주까지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강규엽입니다.
아무래도 때가 때인지라 외출하시면서 단단히 각오들은 하셨을텐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풍길, 너무 막혔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편하자고 진입로에 차를 마구 세워놓은 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자락이 화려한 단풍옷을 차려입었습니다.
어느새 산 중턱의 탐방로까지 내려운 붉은 단풍은 파란 가을 하늘과 색의 대비를 이룹니다.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같은 경관에 등산객들은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합니다.
<인터뷰> 오수용(경기도 고양시):"단풍이라는 게 눈으로 봐서도 예쁘지만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하고 아주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주말인 오늘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등 강원도 내 유명산을 찾은 단풍 관광객은 모두 10만여 명,
내일까지 이틀 동안 20만 명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관이 교통지도에 나서도 도로 양쪽의 불법 주정차 때문에 단풍길은 하루 종일 더디고 북새통이었습니다.
일부 산간 휴게소는 산행 장기 주차를 막는다는 이유로 주차장을 폐쇄하기도 해 혼잡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인터뷰> 황선환(울산 무거동):"(휴게소를 만든 건) 잠시 머물렀다가 쉬어가라는 건데, 주차장을 막아놓으면 어떻게 쉬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립공원은 다음 주까지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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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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