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골 판정’ 레버쿠젠, 행운의 승
입력 2013.10.19 (21:36)
수정 2013.10.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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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웃지 못할 황당한 골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축구도 비디오 판독이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의 키슬링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시킵니다.
골대 구석으로 들어간 완벽한 골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골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공이 골대 옆 그물 사이를 뚫고 들어가 버린 겁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골로 인정했습니다.
뒤늦게 호펜하임 선수들이 골 그물이 찢어졌다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노골인걸 알고 실망하던 키슬링이,능청스럽게 표정을 바꾼 것도 압권이었습니다.
레버쿠젠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대가 두 번이나 도와줬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라질 3부 리그 축구경기에서 새 한 마리가 선심을 괴롭힙니다.
계속된 공격에 못이겨 도망치는 선심, 현지 중계진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웃지 못할 황당한 골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축구도 비디오 판독이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의 키슬링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시킵니다.
골대 구석으로 들어간 완벽한 골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골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공이 골대 옆 그물 사이를 뚫고 들어가 버린 겁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골로 인정했습니다.
뒤늦게 호펜하임 선수들이 골 그물이 찢어졌다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노골인걸 알고 실망하던 키슬링이,능청스럽게 표정을 바꾼 것도 압권이었습니다.
레버쿠젠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대가 두 번이나 도와줬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라질 3부 리그 축구경기에서 새 한 마리가 선심을 괴롭힙니다.
계속된 공격에 못이겨 도망치는 선심, 현지 중계진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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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 뚫린 골 판정’ 레버쿠젠, 행운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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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9 21:32:57
- 수정2013-10-19 21:57:18
<앵커 멘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웃지 못할 황당한 골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축구도 비디오 판독이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의 키슬링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시킵니다.
골대 구석으로 들어간 완벽한 골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골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공이 골대 옆 그물 사이를 뚫고 들어가 버린 겁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골로 인정했습니다.
뒤늦게 호펜하임 선수들이 골 그물이 찢어졌다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노골인걸 알고 실망하던 키슬링이,능청스럽게 표정을 바꾼 것도 압권이었습니다.
레버쿠젠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대가 두 번이나 도와줬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라질 3부 리그 축구경기에서 새 한 마리가 선심을 괴롭힙니다.
계속된 공격에 못이겨 도망치는 선심, 현지 중계진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웃지 못할 황당한 골이 나왔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축구도 비디오 판독이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의 키슬링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시킵니다.
골대 구석으로 들어간 완벽한 골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골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공이 골대 옆 그물 사이를 뚫고 들어가 버린 겁니다.
하지만 심판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골로 인정했습니다.
뒤늦게 호펜하임 선수들이 골 그물이 찢어졌다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노골인걸 알고 실망하던 키슬링이,능청스럽게 표정을 바꾼 것도 압권이었습니다.
레버쿠젠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대가 두 번이나 도와줬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라질 3부 리그 축구경기에서 새 한 마리가 선심을 괴롭힙니다.
계속된 공격에 못이겨 도망치는 선심, 현지 중계진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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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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