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엉덩방아 찧고’ 200점 돌파 우승

입력 2013.10.22 (06:23) 수정 2013.10.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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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도전할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고도 합계 200점을 넘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는 비장한 표정으로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부터 엉덩방아를 찧고 감점 1점을 받았습니다.

세번째 점프에서는 잘못된 날 사용으로 롱에지 판정이 나왔고, 3연속 점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등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기술 점수는 낮았지만 예술 점수에서 69.54점의 후한 점수를 받은 아사다는 1차 대회부터 총점 200점을 넘기며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 : "이번 첫 대회부터 올림픽 시즌 시작이라고 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다 자신의 3번째 높은 기록이지만 해외 전문가들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유로스포츠 해설자 : "스케이트를 잘 타지만 올라갔다 내려갔다만 했지 카리스마가 없다. 확신이 안 선다."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가 2위,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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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엉덩방아 찧고’ 200점 돌파 우승
    • 입력 2013-10-22 06:29:10
    • 수정2013-10-22 0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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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도전할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고도 합계 200점을 넘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는 비장한 표정으로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부터 엉덩방아를 찧고 감점 1점을 받았습니다.

세번째 점프에서는 잘못된 날 사용으로 롱에지 판정이 나왔고, 3연속 점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등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기술 점수는 낮았지만 예술 점수에서 69.54점의 후한 점수를 받은 아사다는 1차 대회부터 총점 200점을 넘기며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 : "이번 첫 대회부터 올림픽 시즌 시작이라고 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다 자신의 3번째 높은 기록이지만 해외 전문가들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유로스포츠 해설자 : "스케이트를 잘 타지만 올라갔다 내려갔다만 했지 카리스마가 없다. 확신이 안 선다."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가 2위,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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