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보고 싶은 그녀! 추억의 여배우들

입력 2013.10.23 (08:30) 수정 2013.10.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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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전설의 여배우들이 제2의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톱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배우들과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스타까지!

중년 여배우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리포트>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진 향기로 대중을 사로잡는‘꽃 중년’ 여배우들!

오랫동안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톱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분!

<녹취> 김승우(연기자) : “백지영 씨에게 김희애란?”

<녹취> 백지영(가수) : “내 남자친구의 이상형. 김희애 선배님 같은 그런 여자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고요.”

20대 미녀 배우, 이연희 씨와 있어도 굴하지 않는 김희애 씨의 미모!

여전히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는 그녀의 한 마디!

<녹취> 김희애(연기자) : “역시 길게 버텨야 된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희애 씨 못지않은 만인의 여인! 이분이었죠?

전인화 씨.

<녹취> 김승우(연기자) : “김희애 씨와 대학 동창이잖아요. 당시 김희애 씨보다 인기가 많았나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희애 씨가 웃겠네, 정말. 희애 씨도 인기 있었고 뭐 저도...”

80년대 원조 바비인형! 황신혜 씨.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며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녹취> 안석환(연기자) : “당신 얼굴에 뭐 묻었다.”

<녹취> 황신혜(연기자) : “뭐?

<녹취> 안석환(연기자) : “눈부신 아름다움”

한편,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여배우들도 있습니다.

결혼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던 김서라 씨.

요즘엔 드라마 <루비반지>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서라(연기자) : “그래요, 오늘 아침 주제는 나의 미모다!”

많은 남학생들의 우상이었죠.

돌아온 하이틴 스타, 이상아 씨가 드라마 <엄마의 섬>으로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녹취> 연기자 : “언니 요즘 TV에서 많이 보여?“

<녹취> 이상아(연기자) : “방송에서 의사들 많이 찾아요, 요즘.”

<녹취> "유럽 쪽엔 소피마르소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중신(시민) : “굉장했지! 우리 어렸을 때.”

<녹취> 김순자(시민) : “정윤희, 윤정희, 문희 셋이 최고였지.”

<녹취> 김은석(시민) : “심은하 씨처럼 하려고 머리스타일도 똑같이 하고 화장도 청순하게 하고 그랬죠.“

<녹취> 김효빈(시민) : “지금 보면 아이돌? 아이돌 정도.”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스타는?

첫 번째 주인공! 90년대를 주름 잡은 청춘스타죠.

심은하 씨입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녹취> 한석규(연기자) : “아주 예쁘다~”

화장기 없는 고운 피부와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녹취> 심은하(연기자) : “저는 눈이 마음에 안 드는데 눈이 예쁘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눈동자.“

하지만! 2001년,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 씨!

대중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정식으로 인사 못 드려 너무 죄송하고요.”

은퇴 후,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생활하고 있는 심은하 씨.

육아에 전념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아기가 둘 있고 아직 생각 못 하고 있어요. 아기 열심히 키워야죠.“

오뚝한 코에 주먹만 한 얼굴!

인형 같은 외모의 여배우, 조용원 씨를 기억하시나요?

각종 CF를 섭렵하며 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20살이 되던 해에 찾아온 불운의 교통사고!

후유증을 안고 연예계를 떠나게 됩니다.

사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조용원 씨, 잘 지내시죠~?

<녹취> 배한성(성우) : “저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성들 모두를 설레게 했죠. 영화배우 정윤희 씨!“

7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원조 국민 첫사랑이 된 여배우, 정윤희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만인의 여인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녹취> 정윤희(연기자) : “제 자신 스스로 평점을 한다면 한 30점? 앞으로 70점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활동 10년 만에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아쉽게 했던 정윤희 씨! 보고싶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는 중년 여배우들의 활약! 앞으로도 쭉~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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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보고 싶은 그녀! 추억의 여배우들
    • 입력 2013-10-23 08:31:48
    • 수정2013-10-23 11:58:5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전설의 여배우들이 제2의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톱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배우들과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스타까지!

중년 여배우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리포트>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진 향기로 대중을 사로잡는‘꽃 중년’ 여배우들!

오랫동안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톱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분!

<녹취> 김승우(연기자) : “백지영 씨에게 김희애란?”

<녹취> 백지영(가수) : “내 남자친구의 이상형. 김희애 선배님 같은 그런 여자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고요.”

20대 미녀 배우, 이연희 씨와 있어도 굴하지 않는 김희애 씨의 미모!

여전히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는 그녀의 한 마디!

<녹취> 김희애(연기자) : “역시 길게 버텨야 된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희애 씨 못지않은 만인의 여인! 이분이었죠?

전인화 씨.

<녹취> 김승우(연기자) : “김희애 씨와 대학 동창이잖아요. 당시 김희애 씨보다 인기가 많았나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희애 씨가 웃겠네, 정말. 희애 씨도 인기 있었고 뭐 저도...”

80년대 원조 바비인형! 황신혜 씨.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며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녹취> 안석환(연기자) : “당신 얼굴에 뭐 묻었다.”

<녹취> 황신혜(연기자) : “뭐?

<녹취> 안석환(연기자) : “눈부신 아름다움”

한편,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여배우들도 있습니다.

결혼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던 김서라 씨.

요즘엔 드라마 <루비반지>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서라(연기자) : “그래요, 오늘 아침 주제는 나의 미모다!”

많은 남학생들의 우상이었죠.

돌아온 하이틴 스타, 이상아 씨가 드라마 <엄마의 섬>으로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녹취> 연기자 : “언니 요즘 TV에서 많이 보여?“

<녹취> 이상아(연기자) : “방송에서 의사들 많이 찾아요, 요즘.”

<녹취> "유럽 쪽엔 소피마르소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녹취> 이중신(시민) : “굉장했지! 우리 어렸을 때.”

<녹취> 김순자(시민) : “정윤희, 윤정희, 문희 셋이 최고였지.”

<녹취> 김은석(시민) : “심은하 씨처럼 하려고 머리스타일도 똑같이 하고 화장도 청순하게 하고 그랬죠.“

<녹취> 김효빈(시민) : “지금 보면 아이돌? 아이돌 정도.”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스타는?

첫 번째 주인공! 90년대를 주름 잡은 청춘스타죠.

심은하 씨입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녹취> 한석규(연기자) : “아주 예쁘다~”

화장기 없는 고운 피부와 청순의 아이콘이었던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녹취> 심은하(연기자) : “저는 눈이 마음에 안 드는데 눈이 예쁘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눈동자.“

하지만! 2001년,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 씨!

대중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정식으로 인사 못 드려 너무 죄송하고요.”

은퇴 후,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생활하고 있는 심은하 씨.

육아에 전념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아기가 둘 있고 아직 생각 못 하고 있어요. 아기 열심히 키워야죠.“

오뚝한 코에 주먹만 한 얼굴!

인형 같은 외모의 여배우, 조용원 씨를 기억하시나요?

각종 CF를 섭렵하며 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20살이 되던 해에 찾아온 불운의 교통사고!

후유증을 안고 연예계를 떠나게 됩니다.

사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조용원 씨, 잘 지내시죠~?

<녹취> 배한성(성우) : “저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성들 모두를 설레게 했죠. 영화배우 정윤희 씨!“

7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원조 국민 첫사랑이 된 여배우, 정윤희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만인의 여인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녹취> 정윤희(연기자) : “제 자신 스스로 평점을 한다면 한 30점? 앞으로 70점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활동 10년 만에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나 많은 사람들을 아쉽게 했던 정윤희 씨! 보고싶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는 중년 여배우들의 활약! 앞으로도 쭉~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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