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시민 단체 “토익 응시료 지나치게 비싸져” 外

입력 2013.10.24 (07:29) 수정 2013.10.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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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토익시험이 청년층의 필수 스펙이 된 지 오랜데요.

시민단체들이 토익주관사인 YBM이 수험생들에게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리포트>

청년유니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YBM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YBM이 과도한 응시료 인상, 값비싼 성적 재발급 비용, 소비자에게 불리한 환불 규정과 특별접수기간 설정 등으로 응시생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업준비생의 간절함을 상술로 이용하는 행위 조사가 필요하다.”

“대다수 기업이 입사시 필수 조건으로 하니, 울며 겨자 먹기로 응시할 수 밖에.”

“우리나라 영어중시 풍토부터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직자 성범죄 5년간 401건

목사, 신부, 승려 등 성직자가 저지른 성범죄가 최근 5년간 40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성직자 성범죄는 전문직 성범죄 중에서도 가장 많았는데요.

이 중 강간 및 추행은 376건에 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종교인이 성범죄라니.”

“신자들의 신념을 이용한 범죄, 파렴치하다.”

“권위적 분위기와 폐쇄성 때문에 이런 범죄가 생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태료·범칙금 중복 납부 13억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중복 납부된 과태료와 범칙금이 13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과태료와 범칙금 중복수납은 납부자 착오 또는 은행원의 입력오류가 주 원인이었는데요.

중복 수납액 가운데 3분의 1은 아직 환급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청은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민원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태료 낼 때 잘 확인하고 내야겠군요.”

“13억이나 되다니, 징수 시스템에 문제 있는 것 아닌가.”

“과태료 납부받을 땐 신속 정확한데, 돌려줄 땐 연락이 안 된다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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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4 07:31:40
    • 수정2013-10-24 08:03:4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토익시험이 청년층의 필수 스펙이 된 지 오랜데요.

시민단체들이 토익주관사인 YBM이 수험생들에게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리포트>

청년유니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YBM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YBM이 과도한 응시료 인상, 값비싼 성적 재발급 비용, 소비자에게 불리한 환불 규정과 특별접수기간 설정 등으로 응시생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업준비생의 간절함을 상술로 이용하는 행위 조사가 필요하다.”

“대다수 기업이 입사시 필수 조건으로 하니, 울며 겨자 먹기로 응시할 수 밖에.”

“우리나라 영어중시 풍토부터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직자 성범죄 5년간 401건

목사, 신부, 승려 등 성직자가 저지른 성범죄가 최근 5년간 40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성직자 성범죄는 전문직 성범죄 중에서도 가장 많았는데요.

이 중 강간 및 추행은 376건에 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종교인이 성범죄라니.”

“신자들의 신념을 이용한 범죄, 파렴치하다.”

“권위적 분위기와 폐쇄성 때문에 이런 범죄가 생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태료·범칙금 중복 납부 13억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중복 납부된 과태료와 범칙금이 13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과태료와 범칙금 중복수납은 납부자 착오 또는 은행원의 입력오류가 주 원인이었는데요.

중복 수납액 가운데 3분의 1은 아직 환급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청은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민원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태료 낼 때 잘 확인하고 내야겠군요.”

“13억이나 되다니, 징수 시스템에 문제 있는 것 아닌가.”

“과태료 납부받을 땐 신속 정확한데, 돌려줄 땐 연락이 안 된다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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