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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브라 헬기, 부품 없어 훈련 차질 확인
입력 2013.10.25 (06:12) 수정 2013.10.25 (07:5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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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기인 코브라 헬기가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지 못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전력 공백 우려가 집중 제기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5년 전 육군에 도입돼 운용중인 코브라 헬기입니다.

적의 기갑 부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과 20밀리 벌컨포를 갖추고 있습니다.

69대가 배치돼 있지만 부품 부족으로 정비를 제대로 할 수 없어서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산업체가 더 이상 관련부품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육군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2001년 미군에서 코브라 헬기가 퇴역한 이후 부품 제작업체도 생산을 중단해 178개 품목의 부품 조달이 불투명하다고 돼있습니다.

여기에 무장헬기 국산화 사업도 지연되고 있어서 육군은 코브라 헬기를 퇴역시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실제 비행 훈련을 줄이는 대신 모의훈련장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지만 고육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녹취>김재윤 (의원/국회 국방위) : "전투력 발휘에도 제한이 되고 전력에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육군의 주력 공격헬기 전력에 구멍이 송송 뚫리고 있는데 육군 뭐하고 있습니까."

지난 1970년대부터 전력에 투입된 공격헬기 500MD의 노후화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최근 5년 동안 500 MD의 비상 착륙은 31건이었고, 지난 3년간 추락사고로 조종사 3명이 순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軍 코브라 헬기, 부품 없어 훈련 차질 확인
    • 입력 2013-10-25 06:14:55
    • 수정2013-10-25 07:52: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기인 코브라 헬기가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지 못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전력 공백 우려가 집중 제기됐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5년 전 육군에 도입돼 운용중인 코브라 헬기입니다.

적의 기갑 부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과 20밀리 벌컨포를 갖추고 있습니다.

69대가 배치돼 있지만 부품 부족으로 정비를 제대로 할 수 없어서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산업체가 더 이상 관련부품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육군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2001년 미군에서 코브라 헬기가 퇴역한 이후 부품 제작업체도 생산을 중단해 178개 품목의 부품 조달이 불투명하다고 돼있습니다.

여기에 무장헬기 국산화 사업도 지연되고 있어서 육군은 코브라 헬기를 퇴역시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실제 비행 훈련을 줄이는 대신 모의훈련장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지만 고육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녹취>김재윤 (의원/국회 국방위) : "전투력 발휘에도 제한이 되고 전력에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육군의 주력 공격헬기 전력에 구멍이 송송 뚫리고 있는데 육군 뭐하고 있습니까."

지난 1970년대부터 전력에 투입된 공격헬기 500MD의 노후화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최근 5년 동안 500 MD의 비상 착륙은 31건이었고, 지난 3년간 추락사고로 조종사 3명이 순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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