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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디자인을 입은 포르셰, 한자리에
입력 2013.10.25 (11:04) 수정 2013.10.25 (13:2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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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의 명차인 포르셰는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명성을 유지해왔는데요.

미국의 한 박물관에서 포르셰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1953년과 1968년, 그리고 1990년.

이 차들은 모두 세대를 뛰어 넘어 사랑을 받은 포르셰입니다.

포르셰는 스포츠카라고 해서 단순히 고성능만을 지향하지 않고 차 역시 디자인 제품이라는 생각을 고수해왔는데요.

'포르셰 디자인: 매혹적인 스피드'란 제목의 전시회에서는 이런 철학이 반영된 포르셰 22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아킴 스테즈스칼(독일 포르셰 박물관) : “독일에서는 차 또한 디자인 제품으로 생각했어요. 포르셰가 선두주자였죠. 특히 911 모델의 윤곽은 정말 예술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셰의 과거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건 포르셰 최초의 스포츠카라고 알려진 '타입 64(Type 64)'인데요.

1938년 경에 제작된 이 차는 포르셰 창립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가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르셰는 스포츠카뿐 아니라 경주용 자동차로도 명성을 떨쳐왔는데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을 위해 1962년에 제작된 포르셰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얀 외관이 돋보이는 이 포르셰 역시 하루 종일 경기를 펼치는 '르망 24시간 경주'를 위해 제작된 레이싱 카입니다.

포르셰는 예로부터 유명 인사들이 사랑한 명차로도 유명하죠.

이건 1960년대 후반에 록의 여신으로 군림했던 제니스 조플린이 탔던 포르셰인데요.

화려하게 장식된 외관이 돋보입니다.

실제 레이서이기도 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스티브 맥퀸도 포르셰 마니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켄 그로스(전시회 큐레이터) : “맥퀸이 처음 산 차입니다. 그가 경주를 했던 첫 차이기도 하고요. 그는 성공적인 배우이자 성공적인 레이서가 됐습니다.”

포르셰는 최근 미국에서 9년 연속 최고 인기 자동차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박물관 측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 [지구촌 문화] 디자인을 입은 포르셰, 한자리에
    • 입력 2013-10-25 11:08:31
    • 수정2013-10-25 13:26:2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독일의 명차인 포르셰는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명성을 유지해왔는데요.

미국의 한 박물관에서 포르셰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1953년과 1968년, 그리고 1990년.

이 차들은 모두 세대를 뛰어 넘어 사랑을 받은 포르셰입니다.

포르셰는 스포츠카라고 해서 단순히 고성능만을 지향하지 않고 차 역시 디자인 제품이라는 생각을 고수해왔는데요.

'포르셰 디자인: 매혹적인 스피드'란 제목의 전시회에서는 이런 철학이 반영된 포르셰 22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아킴 스테즈스칼(독일 포르셰 박물관) : “독일에서는 차 또한 디자인 제품으로 생각했어요. 포르셰가 선두주자였죠. 특히 911 모델의 윤곽은 정말 예술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셰의 과거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건 포르셰 최초의 스포츠카라고 알려진 '타입 64(Type 64)'인데요.

1938년 경에 제작된 이 차는 포르셰 창립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가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르셰는 스포츠카뿐 아니라 경주용 자동차로도 명성을 떨쳐왔는데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을 위해 1962년에 제작된 포르셰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얀 외관이 돋보이는 이 포르셰 역시 하루 종일 경기를 펼치는 '르망 24시간 경주'를 위해 제작된 레이싱 카입니다.

포르셰는 예로부터 유명 인사들이 사랑한 명차로도 유명하죠.

이건 1960년대 후반에 록의 여신으로 군림했던 제니스 조플린이 탔던 포르셰인데요.

화려하게 장식된 외관이 돋보입니다.

실제 레이서이기도 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스티브 맥퀸도 포르셰 마니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켄 그로스(전시회 큐레이터) : “맥퀸이 처음 산 차입니다. 그가 경주를 했던 첫 차이기도 하고요. 그는 성공적인 배우이자 성공적인 레이서가 됐습니다.”

포르셰는 최근 미국에서 9년 연속 최고 인기 자동차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박물관 측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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