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개성공단 시찰 마치고 귀환

입력 2013.10.30 (19:02) 수정 2013.10.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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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들어 국회 차원의 첫 북한 방문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후 4시쯤 돌아왔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지 6시간 반 만입니다.

안홍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남북 당국이 적극 협력해야 하고, 입주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 21명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방북단 40여 명은 오전 9시반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로로 개성공단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입주 기업들의 생산 공장과 기반 시설들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기업 대표들은 측은 공단이 재가동에 들어갔어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금 지원 등을 촉구했고,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은 남북 관계 부침에 따라 공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박근혜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이고, 국정감사 활동 차원에서도 처음입니다.

이번 방문이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뒤 주춤했던 남북관계와 공단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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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외통위, 개성공단 시찰 마치고 귀환
    • 입력 2013-10-30 19:03:10
    • 수정2013-10-30 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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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들어 국회 차원의 첫 북한 방문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후 4시쯤 돌아왔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지 6시간 반 만입니다.

안홍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남북 당국이 적극 협력해야 하고, 입주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 21명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방북단 40여 명은 오전 9시반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로로 개성공단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입주 기업들의 생산 공장과 기반 시설들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기업 대표들은 측은 공단이 재가동에 들어갔어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금 지원 등을 촉구했고,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은 남북 관계 부침에 따라 공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박근혜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이고, 국정감사 활동 차원에서도 처음입니다.

이번 방문이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뒤 주춤했던 남북관계와 공단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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