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 때 달콤한 것…” 초콜릿 호황
입력 2013.11.01 (12:40)
수정 2013.1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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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위기에 호황을 맞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초콜릿인데요.
왜 그럴까요?
파리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에서 박상용 특파원이 답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초콜릿이 옷이 됐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옷을 꾸민 패션숍니다.
초콜릿 세상.
어른들도 금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입장료만 2만 원, 만만찮은 가격에도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프랑스와즈(박람회 관람객) :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때 더 초콜릿을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때도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에르완(박람회 관람객) : "스트레스 받을때 초콜릿을 먹어요. 시험공부할때와 시험전에 항상 조금씩 먹어요. 긴장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주거든요"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사람들의 42%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성장이 뒷걸음질친 지난해 프랑스의 초콜릿 소비량은 39만2천3백톤, 일년 전보다 8천6백톤 늘었습니다.
<녹취> 라포포르(사회심리학자) : "경제위기때 오는 많은 걱정들을 해결하려고 작은 기쁨이라도 찾게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올해 예상 관람객수는 13만5천여 명, 주최측은 행사장 크기를 지난해의 2배로 늘렸습니다.
경제위기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은 초콜릿 박람회로 불러모으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제위기에 호황을 맞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초콜릿인데요.
왜 그럴까요?
파리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에서 박상용 특파원이 답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초콜릿이 옷이 됐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옷을 꾸민 패션숍니다.
초콜릿 세상.
어른들도 금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입장료만 2만 원, 만만찮은 가격에도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프랑스와즈(박람회 관람객) :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때 더 초콜릿을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때도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에르완(박람회 관람객) : "스트레스 받을때 초콜릿을 먹어요. 시험공부할때와 시험전에 항상 조금씩 먹어요. 긴장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주거든요"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사람들의 42%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성장이 뒷걸음질친 지난해 프랑스의 초콜릿 소비량은 39만2천3백톤, 일년 전보다 8천6백톤 늘었습니다.
<녹취> 라포포르(사회심리학자) : "경제위기때 오는 많은 걱정들을 해결하려고 작은 기쁨이라도 찾게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올해 예상 관람객수는 13만5천여 명, 주최측은 행사장 크기를 지난해의 2배로 늘렸습니다.
경제위기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은 초콜릿 박람회로 불러모으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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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받을 때 달콤한 것…” 초콜릿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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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1 12:43:01
- 수정2013-11-01 13:00:43

<앵커 멘트>
경제위기에 호황을 맞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초콜릿인데요.
왜 그럴까요?
파리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에서 박상용 특파원이 답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초콜릿이 옷이 됐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옷을 꾸민 패션숍니다.
초콜릿 세상.
어른들도 금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입장료만 2만 원, 만만찮은 가격에도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프랑스와즈(박람회 관람객) :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때 더 초콜릿을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때도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에르완(박람회 관람객) : "스트레스 받을때 초콜릿을 먹어요. 시험공부할때와 시험전에 항상 조금씩 먹어요. 긴장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주거든요"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사람들의 42%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성장이 뒷걸음질친 지난해 프랑스의 초콜릿 소비량은 39만2천3백톤, 일년 전보다 8천6백톤 늘었습니다.
<녹취> 라포포르(사회심리학자) : "경제위기때 오는 많은 걱정들을 해결하려고 작은 기쁨이라도 찾게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올해 예상 관람객수는 13만5천여 명, 주최측은 행사장 크기를 지난해의 2배로 늘렸습니다.
경제위기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은 초콜릿 박람회로 불러모으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제위기에 호황을 맞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초콜릿인데요.
왜 그럴까요?
파리에서 열린 초콜릿 박람회에서 박상용 특파원이 답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초콜릿이 옷이 됐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으로 옷을 꾸민 패션숍니다.
초콜릿 세상.
어른들도 금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입장료만 2만 원, 만만찮은 가격에도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 프랑스와즈(박람회 관람객) :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때 더 초콜릿을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때도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에르완(박람회 관람객) : "스트레스 받을때 초콜릿을 먹어요. 시험공부할때와 시험전에 항상 조금씩 먹어요. 긴장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주거든요"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사람들의 42%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성장이 뒷걸음질친 지난해 프랑스의 초콜릿 소비량은 39만2천3백톤, 일년 전보다 8천6백톤 늘었습니다.
<녹취> 라포포르(사회심리학자) : "경제위기때 오는 많은 걱정들을 해결하려고 작은 기쁨이라도 찾게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올해 예상 관람객수는 13만5천여 명, 주최측은 행사장 크기를 지난해의 2배로 늘렸습니다.
경제위기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은 초콜릿 박람회로 불러모으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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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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