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대종상 시상식…최고의 영화는?

입력 2013.11.01 (21:11) 수정 2013.11.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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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영화인들의 큰 잔치 현장으로 갑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지금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 한국영화는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많아서 어느 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최성민 기자 연결합니다.

영화계 스타들이 다 모였겠군요?

<리포트>

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됐는데요.

1부 행사를 통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씨가 신인 남자 배우상을 거머쥐었고 그리고 영화 '짓'의 서은아 씨가 신인 여자 배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50주년인 시상식은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19개 부문에 모두 51편의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21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건 역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일텐데요.

남우주연상엔 송강호와 류승룡, 이정재, 황정민 등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고요.

여우주연상엔 윤여정과 엄정화, 문정희 등 5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8살의 아역배우, 갈소원 양이 여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종상 영화제의 또다른 볼거리하면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죠.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화제인 만큼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성대한 불꽃 놀이도 상쾌한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대종상 시상식은 잠시후 10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KBS 홀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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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회 대종상 시상식…최고의 영화는?
    • 입력 2013-11-01 21:13:26
    • 수정2013-11-01 2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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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영화인들의 큰 잔치 현장으로 갑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지금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 한국영화는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많아서 어느 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최성민 기자 연결합니다.

영화계 스타들이 다 모였겠군요?

<리포트>

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됐는데요.

1부 행사를 통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씨가 신인 남자 배우상을 거머쥐었고 그리고 영화 '짓'의 서은아 씨가 신인 여자 배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50주년인 시상식은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19개 부문에 모두 51편의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21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건 역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일텐데요.

남우주연상엔 송강호와 류승룡, 이정재, 황정민 등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고요.

여우주연상엔 윤여정과 엄정화, 문정희 등 5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8살의 아역배우, 갈소원 양이 여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종상 영화제의 또다른 볼거리하면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죠.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화제인 만큼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성대한 불꽃 놀이도 상쾌한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대종상 시상식은 잠시후 10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KBS 홀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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