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서유럽 순방 위해 오늘 출국

입력 2013.11.02 (07:01) 수정 2013.11.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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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 등 서유럽 국가들을 순방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서유럽 국가들과 창조경제와 금융, 문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6박 8일간 서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고 영국 여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또 벨기에와 유럽연합 본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주최 오찬과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필립 벨기에 국왕과도 만찬을 합니다.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반 롬퓌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한-EU 정상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에서도 박 대통령은 한-EU FTA의 충실한 이행과 창조경제 협력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이고 최근 경제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EU와의 교역을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문화예술 전통이 있는 유렵과 문화 융성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합니다.

특히 우리 대북 정책과 유라시아 구상 등에 대한 EU 국가들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는데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서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뒤 오는 12일부터 방한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뒤 두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간 실질 협력과 문화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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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서유럽 순방 위해 오늘 출국
    • 입력 2013-11-02 07:03:58
    • 수정2013-11-02 2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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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 등 서유럽 국가들을 순방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서유럽 국가들과 창조경제와 금융, 문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6박 8일간 서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고 영국 여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또 벨기에와 유럽연합 본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주최 오찬과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필립 벨기에 국왕과도 만찬을 합니다.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반 롬퓌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한-EU 정상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에서도 박 대통령은 한-EU FTA의 충실한 이행과 창조경제 협력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이고 최근 경제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EU와의 교역을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문화예술 전통이 있는 유렵과 문화 융성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합니다.

특히 우리 대북 정책과 유라시아 구상 등에 대한 EU 국가들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는데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서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뒤 오는 12일부터 방한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뒤 두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간 실질 협력과 문화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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