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전승! ‘마지막 슈퍼매치’ 웃었다

입력 2013.11.02 (21:29) 수정 2013.11.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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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과 수원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서울이 데얀의 두 골로 역전승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매치다운 명승부였습니다.

눈 돌릴 틈 없는 팽팽한 긴장감과 수준 높은 플레이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졌습니다.

서울이 먼저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정대세의 침투에 뒷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K-리그서 침묵하던 데얀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에스쿠데로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동점을 만든 데얀은 후반 30분, 마침내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골잡이다운 면모였습니다.

2대 1로 역전승한 서울은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에서 수원에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데얀 : "중요한 건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오늘 두 골을 넣어 기쁩니다."

마지막 슈퍼매치를 잡은 서울은 오는 9일 광저우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제주는 후반 41분, 이진호의 헤딩 결승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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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역전승! ‘마지막 슈퍼매치’ 웃었다
    • 입력 2013-11-02 21:30:31
    • 수정2013-11-02 22:02:0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과 수원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서울이 데얀의 두 골로 역전승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퍼매치다운 명승부였습니다.

눈 돌릴 틈 없는 팽팽한 긴장감과 수준 높은 플레이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졌습니다.

서울이 먼저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정대세의 침투에 뒷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K-리그서 침묵하던 데얀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에스쿠데로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동점을 만든 데얀은 후반 30분, 마침내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골잡이다운 면모였습니다.

2대 1로 역전승한 서울은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에서 수원에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데얀 : "중요한 건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오늘 두 골을 넣어 기쁩니다."

마지막 슈퍼매치를 잡은 서울은 오는 9일 광저우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습니다.

제주는 후반 41분, 이진호의 헤딩 결승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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