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의식의 경계 넘어…‘최면 수사’로 범인 잡는다!

입력 2013.11.06 (08:37) 수정 2013.11.06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과학수사 덕분에 미제의 사건이 해결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과학수사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최면수사가 그것이죠.

그런데 최면수사라는 것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김기흥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최면수사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꽤 정확하다면서요?

<기자 멘트>

과학과 미신의 중간쯤으로 치부됐던 최면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당당한 과학수사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억의 보편적인 원리 중 하나는 실제 회상하는 것보다 휠씬 많은 양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건데요,

기억을 못하는 것은 저장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재생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최면은 잠재의식 속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재생해내는 것을 말하는 건데요,

알고 보면 더 놀라운 최면 수사의 세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최면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힘든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데요...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남자들이) 내리니까 무서운 거예요. 장갑도 끼고, 모자도 쓰고, 검정색 옷도 입었으니까요. 그래서 뒷걸음질 치고, 소리 지르면서 뛰었어요.”

두 남성은 여성이 운전하던 차를 일부러 들이박고, 차에서 내린 여성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폭행했습니다.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남성이) 입을 막고, ‘입 닥쳐’ 이래요. 발로 막 여기랑 여기를 때렸어요. 나를 끌고 가려는 것 같아요.“

두 남성에 납치당할 뻔 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이 여성...

당시 충격으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최면수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빛이 없어지면서 번호판만 선명하게 앞으로 튀어나옵니다. 돌출합니다.) 6, 8, 4... (차종이 뭐예요? 지금 차종까지 잘 떠오를 거예요.) 000요. 올록볼록 한 것이요. 차 앞에 옆에 보면 울퉁불퉁해요.”

지난 2010년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차량 강도’ 사건.

당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한 차량을 들이박고, 순식간에 담배를 팔고 수금한 현금과 수표 8천3백 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녹취> 당시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두 명은 공범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알 것 같은데요, (최소 두 명이란 말씀인가요?) 예.."

당시 경찰이 확보한 범인들에 대한 정보는 최소 2인조 이상의 강도라는 것 뿐.

다행히, 오토바이 강도가 일어난 현장에서 수상한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목격자는 차량번호 등 결정적인 내용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피해 차량) 앞의 차량이 일부러 막고 있었던 거예요. (목격자가 보니) 차가 자꾸 (출발) 신호가 걸렸는데, 안 나가거든요. 이상하다 하면서 슬쩍 봤다는 거예요.”

그렇게 목격자를 대상으로 ‘최면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을 눌러주세요.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그러자 최면에 걸린 목격자는 혀 기억하지 못하던, 당시 피해차량을 막고 있던 차량번호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목격자 (음성변조) : “하얀 것에다가 (번호판은 흰색이고,) 글씨 색깔(글씨는) 검은색인데, (글씨는 검은색), 38허에...”

<녹취> 최예봉 팀장 /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최면을 한번 걸어봤더니, 차량의 특징, 그 다음에 차량이 ‘허’번호인 렌터카인 것까지 밝혀냈습니다. 빨리 렌터카 차량을 상대로 수사를 해가지고 쾌거를 올린 겁니다.”

‘법최면’이라 부르는 최면 수사 기법.

전문가들은 이 수사기법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대상자에 대한 최면수사가 이뤄져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들로 인해 기억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목격자나 피해자를 상대로 차 번호판이 혹시 이것 아닙니까, 저것 아닙니까 (하고) 자꾸 보여주면 최초에 목격했던, 회상이 됐던 그 기억이 오염이 된다는 이야기죠.”

<기자 멘트>

목격자들은 범인을 대부분 험상궂게 표현하거나 덩치가 큰 인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범죄에 대한 충격과 두려움 때문에 기억이 왜곡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보다 정확한 몽타주를 위해 최면 수사가 활용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숫자나, 색깔을 기억하는 것 외에도 최면 수사를 통해 왜곡된 기억을 다듬고, 구체적인 범인의 생김새 등을 끄집어내는 낼 수 있는데요,

지난 2007년 추석연휴, 전북 정읍에서 일가족이 피습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집을 나서던 괴한은 때마침 귀가하던 이 집 큰아들과 마주쳤는데요,

<녹취> 피해자 큰아들 (음성변조) : “(남성이 집에서) 나오고 계셔서 저는 아버지 친구 분인가 보다 (했는데,) (저를) 따라온 거죠.”

큰아들에게도 다짜고짜 흉기를 들고 달려든 남성.

다행히 큰아들은 마을 치안센터로 도망쳐 화를 면했는데요,

하지만 집안에는 이미 아버지와 중학생 사촌동생이 숨져있었고, 남동생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큰 아들은) 자기가 본 것 같으나 기억은 정확하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그랬다’ 라고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기에, 피해자의 아들과 목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동시에 최면수사를 했고...”

두 목격자의 최면수사 결과를 토대로 범인의 몽타주가 만들어졌는데요,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대상자는 대머리였고요, 약간의 사각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고, 그래서 얼굴의 인상착의를 만들어서 몽타주를 만들었습니다.”

범행 3일 만에 붙잡힌 범인... 실물과 흡사한 몽타주가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법 최면 수사기법이 도입된 건 지난 1999년부터.

지난 9월에는 경찰청에서 발령된 과학수사 규칙에 ‘법최면’수사기법이 처음으로 실려, 과학수사기법으로 정식으로 인정받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잠재의식에 있지만, 그것을 법최면전문가들이 끄집어내기 때문에 비디오 돌리는 원리하고 비슷합니다. 그때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서 연상을 시킬 수 있는 것이죠.”

이런 특성 때문에 법최면수사기법은 범죄 영역을 넘어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싶어하던 여성을 상대로 20년도 훨씬 더 지난 시간을 거슬러 최면수사를 벌인 적이 있는데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최면 중에) 할머니가 한글공부를 시켜주더라고요. 그래서 할머니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할머니 이름 석 자를 대고, 할머니의 얼굴을 봐라 그랬더니, 할머니의 눈매, 그리고 이목구비 이런 것에 대해서 잘 기억을 하면서... “

‘법최면 수사기법’이 20년 만에 헤어졌던 가족을 만나게 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입니다.

과학수사기법인 ‘법최면 수사기법’은 아직 단독 증거로의 법적효력은 없는 상태.

하지만,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는 단서를 잡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 따라잡기] 의식의 경계 넘어…‘최면 수사’로 범인 잡는다!
    • 입력 2013-11-06 08:40:43
    • 수정2013-11-06 09:22:0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최근 과학수사 덕분에 미제의 사건이 해결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과학수사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최면수사가 그것이죠.

그런데 최면수사라는 것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김기흥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최면수사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꽤 정확하다면서요?

<기자 멘트>

과학과 미신의 중간쯤으로 치부됐던 최면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당당한 과학수사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억의 보편적인 원리 중 하나는 실제 회상하는 것보다 휠씬 많은 양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건데요,

기억을 못하는 것은 저장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재생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최면은 잠재의식 속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재생해내는 것을 말하는 건데요,

알고 보면 더 놀라운 최면 수사의 세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최면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힘든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데요...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남자들이) 내리니까 무서운 거예요. 장갑도 끼고, 모자도 쓰고, 검정색 옷도 입었으니까요. 그래서 뒷걸음질 치고, 소리 지르면서 뛰었어요.”

두 남성은 여성이 운전하던 차를 일부러 들이박고, 차에서 내린 여성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폭행했습니다.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남성이) 입을 막고, ‘입 닥쳐’ 이래요. 발로 막 여기랑 여기를 때렸어요. 나를 끌고 가려는 것 같아요.“

두 남성에 납치당할 뻔 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이 여성...

당시 충격으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최면수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납치미수 피해여성 (음성변조) : “(빛이 없어지면서 번호판만 선명하게 앞으로 튀어나옵니다. 돌출합니다.) 6, 8, 4... (차종이 뭐예요? 지금 차종까지 잘 떠오를 거예요.) 000요. 올록볼록 한 것이요. 차 앞에 옆에 보면 울퉁불퉁해요.”

지난 2010년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차량 강도’ 사건.

당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한 차량을 들이박고, 순식간에 담배를 팔고 수금한 현금과 수표 8천3백 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녹취> 당시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두 명은 공범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알 것 같은데요, (최소 두 명이란 말씀인가요?) 예.."

당시 경찰이 확보한 범인들에 대한 정보는 최소 2인조 이상의 강도라는 것 뿐.

다행히, 오토바이 강도가 일어난 현장에서 수상한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목격자는 차량번호 등 결정적인 내용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피해 차량) 앞의 차량이 일부러 막고 있었던 거예요. (목격자가 보니) 차가 자꾸 (출발) 신호가 걸렸는데, 안 나가거든요. 이상하다 하면서 슬쩍 봤다는 거예요.”

그렇게 목격자를 대상으로 ‘최면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을 눌러주세요.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그러자 최면에 걸린 목격자는 혀 기억하지 못하던, 당시 피해차량을 막고 있던 차량번호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목격자 (음성변조) : “하얀 것에다가 (번호판은 흰색이고,) 글씨 색깔(글씨는) 검은색인데, (글씨는 검은색), 38허에...”

<녹취> 최예봉 팀장 /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최면을 한번 걸어봤더니, 차량의 특징, 그 다음에 차량이 ‘허’번호인 렌터카인 것까지 밝혀냈습니다. 빨리 렌터카 차량을 상대로 수사를 해가지고 쾌거를 올린 겁니다.”

‘법최면’이라 부르는 최면 수사 기법.

전문가들은 이 수사기법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대상자에 대한 최면수사가 이뤄져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들로 인해 기억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목격자나 피해자를 상대로 차 번호판이 혹시 이것 아닙니까, 저것 아닙니까 (하고) 자꾸 보여주면 최초에 목격했던, 회상이 됐던 그 기억이 오염이 된다는 이야기죠.”

<기자 멘트>

목격자들은 범인을 대부분 험상궂게 표현하거나 덩치가 큰 인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범죄에 대한 충격과 두려움 때문에 기억이 왜곡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보다 정확한 몽타주를 위해 최면 수사가 활용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숫자나, 색깔을 기억하는 것 외에도 최면 수사를 통해 왜곡된 기억을 다듬고, 구체적인 범인의 생김새 등을 끄집어내는 낼 수 있는데요,

지난 2007년 추석연휴, 전북 정읍에서 일가족이 피습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집을 나서던 괴한은 때마침 귀가하던 이 집 큰아들과 마주쳤는데요,

<녹취> 피해자 큰아들 (음성변조) : “(남성이 집에서) 나오고 계셔서 저는 아버지 친구 분인가 보다 (했는데,) (저를) 따라온 거죠.”

큰아들에게도 다짜고짜 흉기를 들고 달려든 남성.

다행히 큰아들은 마을 치안센터로 도망쳐 화를 면했는데요,

하지만 집안에는 이미 아버지와 중학생 사촌동생이 숨져있었고, 남동생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큰 아들은) 자기가 본 것 같으나 기억은 정확하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그랬다’ 라고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기에, 피해자의 아들과 목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동시에 최면수사를 했고...”

두 목격자의 최면수사 결과를 토대로 범인의 몽타주가 만들어졌는데요,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대상자는 대머리였고요, 약간의 사각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고, 그래서 얼굴의 인상착의를 만들어서 몽타주를 만들었습니다.”

범행 3일 만에 붙잡힌 범인... 실물과 흡사한 몽타주가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법 최면 수사기법이 도입된 건 지난 1999년부터.

지난 9월에는 경찰청에서 발령된 과학수사 규칙에 ‘법최면’수사기법이 처음으로 실려, 과학수사기법으로 정식으로 인정받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최예봉(팀장/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 “잠재의식에 있지만, 그것을 법최면전문가들이 끄집어내기 때문에 비디오 돌리는 원리하고 비슷합니다. 그때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서 연상을 시킬 수 있는 것이죠.”

이런 특성 때문에 법최면수사기법은 범죄 영역을 넘어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싶어하던 여성을 상대로 20년도 훨씬 더 지난 시간을 거슬러 최면수사를 벌인 적이 있는데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녹취> 박주호(법최면전문수사관/전북지방경찰청) : “(최면 중에) 할머니가 한글공부를 시켜주더라고요. 그래서 할머니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할머니 이름 석 자를 대고, 할머니의 얼굴을 봐라 그랬더니, 할머니의 눈매, 그리고 이목구비 이런 것에 대해서 잘 기억을 하면서... “

‘법최면 수사기법’이 20년 만에 헤어졌던 가족을 만나게 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입니다.

과학수사기법인 ‘법최면 수사기법’은 아직 단독 증거로의 법적효력은 없는 상태.

하지만,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는 단서를 잡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