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스키, ‘도마의 신’에게 소치 메달 과외

입력 2013.11.06 (21:51) 수정 2013.12.26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소치올림픽에서 스키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위해 동,하계 종목이 힘을 합쳤습니다.

모굴스키 기대주 최재우가 공중 3회전 점프 완성을 위해 도마의 신 체조 양학선을 만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굴곡있는 슬로프를 내려와 화려한 공중 동작을 뽐내는 모굴스키.

체조에서처럼 몸을 비틀어 회전하는 기술이 쓰입니다.

모굴스키의 기대주 최재우가 이 회전의 비법을 배우러 체조 양학선을 찾았습니다.

공중 3회전 기술을 사용하는 최재우에겐 세바퀴 반을 도는 양학선의 지도는 큰 도움입니다.

<녹취> 양학선(체조국가대표) : "상체가 미리 가는데 넌 이렇게 계속 옆으로만 가잖아..."

회전해야할 순간과, 팔의 움직임 등 기술 성공을 위해 섬세한 지도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최재우 : "어떻게, 언제 틀어야하는지 그게 정확해야 착지도 정확하거든요. 형에게 배운게 도움이 많이 되어요."

3회전은 동작만 집중 훈련할 정도로 중요한 기술입니다.

완성도만 높인다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5위에 이어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우 : "메달따고싶고 이왕이면 큰 꿈키우고싶어요. 동메달보단 금메달? 좋을 것 같아요"

종목을 넘나드는 특별 훈련으로 스키의 소치 메달 도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굴 스키, ‘도마의 신’에게 소치 메달 과외
    • 입력 2013-11-06 21:54:44
    • 수정2013-12-26 16:09:38
    뉴스 9
<앵커 멘트>

소치올림픽에서 스키 종목 사상 첫 메달을 위해 동,하계 종목이 힘을 합쳤습니다.

모굴스키 기대주 최재우가 공중 3회전 점프 완성을 위해 도마의 신 체조 양학선을 만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굴곡있는 슬로프를 내려와 화려한 공중 동작을 뽐내는 모굴스키.

체조에서처럼 몸을 비틀어 회전하는 기술이 쓰입니다.

모굴스키의 기대주 최재우가 이 회전의 비법을 배우러 체조 양학선을 찾았습니다.

공중 3회전 기술을 사용하는 최재우에겐 세바퀴 반을 도는 양학선의 지도는 큰 도움입니다.

<녹취> 양학선(체조국가대표) : "상체가 미리 가는데 넌 이렇게 계속 옆으로만 가잖아..."

회전해야할 순간과, 팔의 움직임 등 기술 성공을 위해 섬세한 지도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최재우 : "어떻게, 언제 틀어야하는지 그게 정확해야 착지도 정확하거든요. 형에게 배운게 도움이 많이 되어요."

3회전은 동작만 집중 훈련할 정도로 중요한 기술입니다.

완성도만 높인다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5위에 이어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우 : "메달따고싶고 이왕이면 큰 꿈키우고싶어요. 동메달보단 금메달? 좋을 것 같아요"

종목을 넘나드는 특별 훈련으로 스키의 소치 메달 도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