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입 수능…전국 65만여 명 응시

입력 2013.11.07 (08:05) 수정 2013.1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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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에서 65만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2014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을 일제히 치릅니다.

이제 입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시험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입실 마감이 5분정도 남은 지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긴장감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둘러야겠습니다.

조금 늦었더라도 30분까지만 도착하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교문 앞은 학부모와 응원 나온 사람들로 북적는 모습인데요.

현수막을 흔들고, 북을 치며 새벽부터 이어지고 있는 후배들의 응원도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입실 시간에 늦을까 오토바이나 순찰차를 타고 서둘러 도착하는 수험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데려다 준 학부모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교문 앞에서 차마 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A형, B형 수준별 선택형 수능이 치러집니다.

이제 8시 10분에 입실이 마감되면, 8시 40분부터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됩니다.

10시 반부터 2교시 수학시험이 치러지고, 점심식사 후 3교시 영어시험을 봅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는 항공기 운행이 통제되는 등 소음이 통제됩니다.

4교시 사탐 과탐까지만 치르는 학생은 4시쯤이면 시험장에서 나오게 됩니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이 오후 5시에 끝나면 2014학년도 수능이 모두 끝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수능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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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학년도 대입 수능…전국 65만여 명 응시
    • 입력 2013-11-07 08:09:23
    • 수정2013-11-07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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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서 65만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2014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을 일제히 치릅니다.

이제 입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시험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입실 마감이 5분정도 남은 지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긴장감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둘러야겠습니다.

조금 늦었더라도 30분까지만 도착하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교문 앞은 학부모와 응원 나온 사람들로 북적는 모습인데요.

현수막을 흔들고, 북을 치며 새벽부터 이어지고 있는 후배들의 응원도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입실 시간에 늦을까 오토바이나 순찰차를 타고 서둘러 도착하는 수험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데려다 준 학부모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교문 앞에서 차마 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A형, B형 수준별 선택형 수능이 치러집니다.

이제 8시 10분에 입실이 마감되면, 8시 40분부터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됩니다.

10시 반부터 2교시 수학시험이 치러지고, 점심식사 후 3교시 영어시험을 봅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는 항공기 운행이 통제되는 등 소음이 통제됩니다.

4교시 사탐 과탐까지만 치르는 학생은 4시쯤이면 시험장에서 나오게 됩니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이 오후 5시에 끝나면 2014학년도 수능이 모두 끝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수능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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