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K, 세계 최초 다국어 자막 서비스

입력 2013.11.09 (07:26) 수정 2013.11.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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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정보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고품질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생활 일년 째인 중국인 리루씨,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했지만 시시각각 쏟아지는 한국 관련 소식을 바로 바로 알아듣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 뉴스와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어려움없이 보게 됐습니다.

무료 자막서비스 덕분입니다.

<인터뷰> 리루(중국 유학생) : " 전에는 인터넷 소식 등을 한국어로만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중국어 번역 서비스가 되니까 아주 쉽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KBS 뉴스와 드라마, 스포츠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레이어 K.

이미 스마트폰 등에서 다운로드 천만 건을 넘었는데, 이번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방송하는 자막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합니다.

<인터뷰> 김한태(KBS 플랫폼개발부 부장) : "다문화 가정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번역 작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동 번역기를 통한 것으로 먼저 KBS 1TV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오는 11일부터 인터넷으로 무료로 내려받거나 이미 설치된 플레이어 K에서 자막 단추만 누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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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 K, 세계 최초 다국어 자막 서비스
    • 입력 2013-11-09 07:28:24
    • 수정2013-11-09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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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정보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고품질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실시간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생활 일년 째인 중국인 리루씨,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했지만 시시각각 쏟아지는 한국 관련 소식을 바로 바로 알아듣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 뉴스와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어려움없이 보게 됐습니다.

무료 자막서비스 덕분입니다.

<인터뷰> 리루(중국 유학생) : " 전에는 인터넷 소식 등을 한국어로만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중국어 번역 서비스가 되니까 아주 쉽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KBS 뉴스와 드라마, 스포츠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레이어 K.

이미 스마트폰 등에서 다운로드 천만 건을 넘었는데, 이번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방송하는 자막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합니다.

<인터뷰> 김한태(KBS 플랫폼개발부 부장) : "다문화 가정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번역 작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동 번역기를 통한 것으로 먼저 KBS 1TV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오는 11일부터 인터넷으로 무료로 내려받거나 이미 설치된 플레이어 K에서 자막 단추만 누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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